
AAALAC은 전임상 동물실험의 인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에 관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 인증 기구이며, 전세계 50개 국 1,000여 곳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대학, 병원 등의 연구기관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동물실은 민간이 운영하는 공유 동물실로 AAALAC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로 지정 받은 이후 또 한 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우정바이오는 전임상 동물실험이 신약 개발의 성패를 결정하는 요인임을 오래 전부터 강조해왔으며, 사명감을 갖고 우신클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적 수준의 동물실험 시설을 구상해 현실화했다”며 “이미 많은 바이오 벤처와 제약사, 병원 등이 우신클 공유 동물실을 이용해 신약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정바이오는 이번 AAALAC 인증을 계기로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신약 개발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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