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한의원대치점정인효대표원장
터한의원대치점정인효대표원장
우리나라는 1월 초순부터 가장 날씨가 낮아지는데, 시기에 맞게 최근 영하 10도에 가까운 최저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운 시기에는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빙판길에서 넘어지거나 갑작스러운 근골격계 통증으로 병의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는 가장 활동범위가 넓고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통증유발이 쉽다. 또한 가장 추운 1월 날씨와 맞물려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그 이유는 추위에 자연스럽게 몸이 웅크리면 근육의 활동성이 줄어들고, 인대가 경직되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퇴행성, 불안정한 자세, 장시간 전자 기기 이용 등으로 어깨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문제는 어깨통증을 가벼이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 만큼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깨통증은 초기에 좋아졌다가 다시 통증발생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점점 악화되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진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어깨 통증 방치 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는 나이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있다. 회전근개의 경우 파열이 일어나면 간단한 세수나 식사까지 못할 수 있으며 통증으로 밤잠을 이룰 수 없기도 하다.

한의학에서는 어깨 통증을 다룰 때 수기요법 추나와 봉독을 통한 염증제거, 약침을 통한 인대와 근육재생을 통해 복합적인 치료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 약재와 추나 등을 통해 늘어나거나 짧아진 인대를 회복시키고 근육을 본래 자리로 환원시켜 단순한 통증억제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불필요한 생활습관 개선이나 척추 및 골반 교정을 통한 자세불량 개선을 통해 어깨 및 주변부 근골격계 통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집중한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