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양사의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 보다 넓은 치료가치를 제안하며 전국 주요 병원과 개원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십은 계약은 2022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과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8년간 당뇨병 치료제 영역에서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해온 양사가 소화기 영역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 부회장은 “온글라이자와 콤비글라이즈XR 코프로모션에 이어 넥시움, 큐턴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환자들의 건강은 물론, 의료진들의 원활한 진료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두 회사의 시너지 창출, 시장 성과 확대에도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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