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자디앙®심장동(動)감심포지엄’성료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자디앙®심장동(動)감심포지엄’성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장동(動)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디앙®은 지난 1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HFrEF)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심부전 질환의 심각성과 미충족 수요를 짚어보는 한편, SGLT2 억제제 자디앙®이 국내 심부전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디앙®의 심부전 랜드마크 임상연구인 EMPEROR-Reduced 임상연구의 국내 임상 총괄책임자(PI)이자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심부전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심부전 진단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 이내에 사망할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지적하며, “국내 심부전 유병률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기존 치료 방법만으로는 환자들의 예후를 충분히 개선시킬 수 없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한 자디앙®을 통해 미충족 수요 해결에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심포지엄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어서 ‘SGLT2 억제제: 당뇨병에서 심부전 치료제로의 변화’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는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에서 처음으로 확인한 자디앙®의 심혈관계 혜택부터 EMPEROR-Reduced임상연구에서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최신 데이터까지 자디앙®의 주요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조현재 교수는 “EMPEROR-Reduced 임상에서 자디앙®이 표준 치료를 받고 있는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및 심부전 입원 위험 뿐만 아니라 신장 위험까지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심부전 치료 옵션의 효과를 보완 및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심부전 치료에서 자디앙®에 거는 기대’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는 최근 급변하는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자디앙®의 치료적 위치를 살펴보고, EMPEROR-Reduced 임상 분석에서 확인한 여러 근거에 기반해 새로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치료옵션으로써 자디앙®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성훈 교수는 “최근 5년만에 개정된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자디앙®을 기존 치료 옵션과 동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EMPEROR-Reduced 임상에서 자디앙®은 당뇨병 및 만성콩팥병 동반 여부, 심부전 약제 사용에 관계없이 다양한 임상적 특징을 가진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에서 일관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만큼 주요 치료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사장은 “자디앙®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도 생존율 및 입원율을 개선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새로운 적응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디앙®이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나아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써 국내 심부전 환자의 치료성적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치료제로써 자디앙®이 국내 심부전 미충족 수요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릴리는 보다 많은 국내 심부전 환자들이 자디앙®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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