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MP의 긍정적인 의견은 세 건의 글로벌 주요 임상 연구(Measure Up 1, Measure Up 2 및 AD Up 1,2)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500명 이상을 평가한 글로벌 3상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세 건의 연구에서 린버크는 두 가지 용량 모두 1차, 2차 평가 변수를 충족하여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16주차 및 기타 시점(p <0.001)에서 위약에 비해 유의한 피부 개선과 가려움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 린버크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보고된 이상 반응은 여드름, 비인두염 및 상부 호흡기 감염이었다.
애브비의 부회장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M.D.)는 "이번의 획기적인 성과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 개선 여정의 중요한 진전이다"라고 말하며, “이용 가능한 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등도 및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 문제와 가려움증이 끈질기게 반복되는 경험으로 고통 받고 있다. CHMP가 이러한 환자를 위한 추가적인 치료 방법으로 린버크의 잠재력을 인정해준 결과는 고무적이다.”
한편, 회사는 CHMP의 긍정적인 의견은 유럽연합에서 시판을 인가하는 유럽 집행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적 시판 허가 권고이다. 이 시판 허가는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및 북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유럽 연합의 모든 회원국에서 유효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