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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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1월 20일(금) ‘2020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2020년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조성 성과와 금연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속에서의 금연상담Tip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성과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 및 256개 보건소,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금연지원센터의 금연사업 담당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역 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은 이용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 내 금연실천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9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의 서비스 종합 만족도는 91.2점으로 높은 수준

지난해 약 36만 명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상담을 받았으며, 금연을 결심한 사람 중 35.1%(약 12만 명, 6개월 성공률 기준)가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에 찾아가기 힘든 학생, 직장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캠페인 등의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금연시설·금연구역 내 흡연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 전국 약 159만 개 금연시설‧금연구역 대상 123만 건 지도‧단속 실시(’19년 상반기)

올해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방역 대응을 우선으로 진행한 결과,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약 1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19년 3분기 대비 약 52.4% 감소)한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역 보건소가 탄력적으로 업무를 재개하면서, 기존 대면 중심의 상담에서 지방자치단체 상황에 맞추어 유선, 화상,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비대면 상담방식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금연시설·금연구역 내 흡연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철저히 해 지역사회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성과대회 1부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 12개소와 우수 금연상담사 6인에 대한 시상 영상을 송출한다.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경기도 오산시보건소는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소아․청소년 및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금연구역을 우선 선정하여 도시공원, 놀이터, 다수 민원 발생 학교 절대정화구역에 CCTV 모니터링 및 CCTV 마이크를 통한 금연계도방송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방송 즉시 행동개선을 한 경우는 67%를 차지하였다. 이 밖에도 비대면 금연교육 서비스와 다양한 금연홍보 활동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조성에 기여하였다.

그 외에도 11개 보건소(서울 광진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대구 북구보건소, 광주 광산구보건소, 광주 동구보건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강원 횡성군보건소, 충북 옥천군보건소, 전북 남원시보건소, 전남 담양군보건소,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금연상담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서울시 광진구보건소 김이창 상담사가 수상하였고, 청소년의 자발적 금연동기 강화를 위해 복싱교실, 댄스교실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광진 아자’ 라는 참여형 금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자발적, 지속적 금연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그 외에도 최현숙 상담사(전북 순창군보건소), 박은선 상담사(경북 포항 남구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노미선 상담사(경기 오산시보건소), 엄주연 상담사(강원 영월군보건소), 최수민 상담사(전남 장성군보건소)가 장려상을 수상한다.

이어서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과 우수 금연상담 사례 발표가 사전 촬영된 영상 송출로 진행된다. 이 영상은 주민참여형으로 서울 광진구 주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 금연환경을 소개하고, 경북 포항 역시 사전 섭외된 시민이 직접 포항 곳곳의 금연환경을 재치있는 미디어(V-log) 형태로 촬영, 소개하여 생동감 있는 현장을 다룬다.

서울시 광진구보건소에서는 전국 최초로 금연구역 흡연자 과태료 감면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어플 개발을 통한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돋보였으며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금연결심의 종을 통한 금연동기부여 강화, 체계적인 금연아파트 관리를 우수하게 진행하였다.

우수 금연상담사례로 선정된 경기도 오산시보건소 노미선 상담사는 금연성공자들의 방명록 등을 통해 금연동기를 강화시키고,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박은선 상담사는 모바일 SNS를 활용한 비대면 금연상담이 돋보인 바 있다.

성과대회 2부에서는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과 금연상담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금연상담 경력자(서울시 강서구보건소 위양례 상담사, 경기 오산시보건소 노미선 상담사,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유은하 상담사,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박은선 상담사)들의 금연상담 노하우를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온라인으로 성과대회에 참여중인 전국 금연사업담당자, 금연상담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종합대책에 근거해 지난 해 실외흡연구역을 지정하고 올해는 금연구역 흡연자 과태료 감면제도를 시행하면서 흡연자에게 금연 동기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주민을 간접흡연에서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금연정책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금연문화가 잘 정착 되도록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헌신하신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성과대회를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함께 나누며 그 비결이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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