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 2020년 3월로 연장

코로나 바이러스로 '영유아 건강검진' 기간 연장한다
어린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면역력이 약해 특히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때문에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금. 외출을 삼가고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은데, 최근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국가건강검진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영유아가 많아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건강검진이 힘든 영유아들을 위해 2020년 2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던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3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는 48만 명이며 2월 13일 목요일 기준으로 검진을 아직 받지 않는 영유아는 26만 명에 이르며 기간 연장을 통해 이들은 3월 1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보거복지부는 이러한 연장 사실을 2월 20일 목요일부터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SMS)나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검진기관에게는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이용하여 안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총연합회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가 될 예정이다.

이외 더 궁금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