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와 내 고양이의 가슴과 배를 자주 쓰다듬어 주어야 한다. 이른바 배방구라고 불리는 애정표현도 서슴지 말고 하면서 가슴과 배를 살살 쓸어주자. 특히나 중성화수술을 받지 않은 반려견, 반려묘 여아라면 더욱이 말이다. 바로 유선종양 때문이다. 사람도 유방암 촉진 자가검진이 중요하듯 반려동물 역시 그러하다. 작은 덩어리라도 만져지면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증상이 심화되면 기력저하,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니 처음 좁쌀 같은 작은 멍울이라도 느껴졌을 때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유선종양은 암컷 반려동물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이 관찰되고 있으며 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