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배드민턴,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운동은 모두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자칫 어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깨는 신체 중에서도 운동 범위가 큰 부위로,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잦은 만큼 부상을 입거나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어깨 사용이 많은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하거나 직업,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어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어깨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 부위의 구조물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생긴 염증으로 인해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어깨 견봉 뼈와 회전근개 사이의...
완연한 봄 날씨에 봄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우내 실내 생활에 익숙해진 신체는 균형감각이나 근력 등이 약화해 있을 가능성이 커,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뼈가 약해지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은 봄철 낙상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낙상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 뼈와 근육 등 근골격계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한다. 겨울 동안 굳어진 신체가 갑작스러운 사고에 재빠르게 대처하기 힘들어, 단순한 넘어짐에도 부상 정도가 클 수 있다.그 때문에 날씨가 따뜻한 봄철이라도 등산 전에는 굳은 신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필수이며,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등산화나 스틱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