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다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요로결석은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에 발생하는 결석으로 요로계에 생성된 결석이 소변의 자연스러운 이동을 방해하여 측복부와 양쪽 옆구리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러한 통증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극심한 고통으로 참을 수 없어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러한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수분 섭취의 부족이다. 하루에 2-3L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 권장 섭취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양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 소변 속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들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서 요로결석 발생률이 2-3배 정도 높은 요로결석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20-40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특히 지금과 같이 밤낮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요로결석은 기온변화에 민감한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름철과 같이 한낮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땀의 배출이 많아지고 비타민 D의 형성이 활발하게 되어 요로결석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땀의 배출이 많아짐에 따라 소변이 농축되고 요로결석의 생성이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밤낮의 온도 차가 커지는 요즈음 같은 환절기에도 수분의 섭취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요로결석으로 인한 환자가 급증할 수 있는 시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