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가 매년 증가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환자는 2016년 39만8320명에서 2017년 57만4100명, 2018년 58만2837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 65~69세의 12.4%인 35만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고령화 사회 진입하면서 노화에 따른 치아 상실 환자가 늘고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는 원활한 음식물 섭취와 소화기능 회복할 수 있고 심미적 측면에서도 자연치아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자연치아의 역할을 가장 유사하게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인공 치아의 이식...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이 날은 1946년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구강보건을 위한 계몽 사업을 펼친 것이 시초다. 지난 2015년 구강 보건에 대한 관심 조성과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구강은 입술 겉면부터 입안에서 인두에 이르는 부분까지 연결되는 입안의 공간을 의미한다. 구강은 소화기관의 첫 부분이자 저작기능은 물론 발음이나 호흡, 심미적인 요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구강을 이루는 주요 요소인 치아는 생후 6∼7개월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치가 빠진 뒤 영구치가 나게 된다. 영구치는 한번 손상되면 자연 회복이 어렵다. 치아 건강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