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노화가 찾아오면 각 신체 부위에서는 퇴행성 변화에 따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가까운 곳에 있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건 물론 전과 달리 체력, 면역력이 부쩍 떨어져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치아도 예외는 없다. 튼튼하던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기도 하며 치아가 흔들리다 결국 탈락되기도 한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치아가 탈락되어 없어지는 순간에 이르러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치아 몇 개쯤이야 없어도 사는 덴 지장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하지만 인간의 치아는 자연 재생이 힘들고 유치가 탈락된 이후 또 다른 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