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넘게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9월 첫째 주 기준 1671명으로 300~500명 대였던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보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배 이상 많다.올해는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추석 연휴 이동 수요가 작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의 비중이 80% 안팎을 넘나드는 가운데 추석 연휴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해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또한 코로나19과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도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일상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