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지며 후각장애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후각은 화재, 천연가스 누출, 오염된 공기 및 부패한 음식 등을 감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조기 경보 시스템이다. 또한, 연구를 통해 인지장애,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도 관계가 있음이 밝혀진 만큼 후각장애는 가벼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봄에 가장 많이 발생, 일교차&알레르기 물질 등이 원인후각장애의 일반적인 원인은 상부 호흡기 감염, 만성 비강 및 부비동 질환 및 두부 외상으로 알려져 있다. 4~5월에 환자가 많은 경향을 보이는데, 이에 국내 후각장애 역학연구 논문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는 “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