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4분기 MVP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가 변액보험 고객들의 투자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매 분기 발간하는 운용 전략 보고서다.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는 4분기 자산 배분 전략 중 주식 포트폴리오의 핵심 키워드를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 유지, 새로운 독립적 성장 방위산업 신규 편입 등을 꼽았다. 다소 안정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MVP주식 투자전략은 미국의 견조한 경기에 힘입어 여전히 중심을 잡고 있는 AI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은 유지한다. 여기에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 섹터 그리고 방위산업 비중을 늘리는 등의 전략을 통해 포트
지난 24일 전남 화순에서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글로벌 백신개발과 차세대 면역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열렸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과 바이오 클러스터의 역할을 논의했다.남진우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차세대바이오단장)는 'AI 기반 면역치료기술 연구: RNA 백신과 RNA 치료제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남 교수는 최근 중국 기업 바이두가 11분 만에 mRNA 백신을 최적 설계하는 알고리즘을 발표한 사례를 소개하며, 암 백신 개발에 있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점차 지능화ㆍ조직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선 대응하기 위한 ‘보험사기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자체 개발한 보험사기 예방 분석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다. 보험 관심도, 의료 이용도 등 현재 활용 가능한 100여개의 이상 징후 패턴을 바탕으로 계약별 보험사기 위험도를 자동 식별한다. 이 정보는 보험 계약 인수와 보험금 청구 심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고위험군 계약은 보험사기 조사단인 SIU에 배정돼 보험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분석시스템은 개별 계약에 대한 위험도 식별뿐만 아니라 조직형 보험사기 분석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정 의
인공지능·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가 무선통신 솔루션기업 에스트래픽(234300)과 함께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셀바스AI는 에스트래픽의 복합단말기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과 AI 음성기록 제품인 셀비 노트를 전시한다.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과 셀비 노트는 실시간 음성 자동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의 경우 복합단말기, 휴대폰, 로봇, 키오스크 등 저사양 H/W에 적용 가능하다. 대전소방본부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복합단말기에 탑재해 검증을 완료했다. 상황에 대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심방세동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경민·김주연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 와 함께 심전도(ECG) 검사를 활용해 심방세동 발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IF 5.0)’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중 하나로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다 막상 검사를 하더라도 심전도에는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쉬운 병이다. 뇌졸중, 심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진 뒤에야 심방세동이 있었음을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연구팀은 2010년 1월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가 개발한 뇌졸중 솔루션 JLK-CTP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JLK-CTP는 뇌 CT 관류영상(CT Perfusion)에서 뇌혈류(CBF, Cerebral blood flow)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뇌경색 중심(Infarct core)과 뇌관류(Perfusion) 저하 영역의 부피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솔루션이다.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뇌경색 발병 부위는 물론 손상 정도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회복 가능한 뇌의 범위와 뇌경색 부피(ischemic core)를 제공해 촌각을 다투는 뇌졸중 환자의 수술∙시술 시행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JLK-CTP는 지난 5월 국제 의료 학술지 프론티어스(Fro
제이앤피메디는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Research Institute for Dementia, RID)과 AI 기반 임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와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임상시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성공률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협력의 핵심은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운영 경험과 AI 개발 역량을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의 코호트 연구에 접목하는 것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대상자 선정과 환자 탈락 가능성 예측을 통해 임상시험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고
다보스병원은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영상 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에
대웅제약(069620)은 관계사 엠서클이 지난 14일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Welda)’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웰다는 혈당 관리에 기반한 헬스케어 앱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혈당 수치, 식사, 운동량 등을 기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웰다는 연속 혈당 측정기(CGM)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기록한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전문가의 1:1 코칭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또한 AI 기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3bm GPT’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3bm-GPT는 생성형 AI GPT 모델을 활용해 3차원 단백질과 화합물 리간드 결합에 대한 분석 및 예측 결과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모델 학습 기법이다. 부족한 결합 정보로도 단백질 혹은 화합물의 특성을 도출해낼 수 있어 연구자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성형 AI를 결합 정보에 활용해 결합할 수 있는 물질 혹은 타깃 단백질을 탐색하는 데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테카바이오의 AI 언어 모델 실용화 단계 목표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첫
최근 서울에이스병원이 유방촬영검사 AI 영상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서 운영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서울에이스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유방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영상 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노을(376930)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카트리지가 인도네시아 보건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노을의 혈액 분석 제품에 대한 아세안 국가 대상 첫 시판 허가다. 노을은 혈액 분석과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와 카트리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노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대상 시판 허가를 확보했으며 태국, 베트남 등 타 주요국 인증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번 시판 허가는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의료기기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확보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의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AI 뇌졸중 솔루션 JLK-LVO(JBS-LV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이번 승인을 회사가 보유한 뇌졸중 솔루션 중 첫 FDA 승인 쾌거로 다른 뇌졸중 솔루션들의 인허가 승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승인된 JLK-LVO 외에도 이미 8월에 JLK-CTP, JLK-PWI의 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는 이외에도 3개의 솔루션을 추가 신청해 총 6개 솔루션의 FDA 인허가 신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LK-LVO는 CT 뇌혈관 영상을 분석해 대혈관폐색(Large Vessel Occlusion, 이하 LVO)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KU Advanced Medical Imaging Institute),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노티시아가 9월 26일 의료 AI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 박범진 소장과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의료 A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전한 의료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메디컬 AI 알고리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지에스안과의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 프로그램인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서울대 출신 안과전문의들을 중심으로 10만장 이상의 망막 판독 결과를 학습하여 개발된 혁신 의료기기로 12가지 망막 이상 소견의 유무와 병변을 수초 내 판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뷰노메드 펀더스 AI를 통해 판독할 수 있는 이상 소견은 ▲출혈 ▲경성삼출물 ▲면화반 ▲드루젠 ▲망막전막 ▲황반원공 ▲유수신경섬유 ▲맥락망막위축 ▲혈관이상 ▲망막신경섬유층결손 ▲녹내장성 시신경유두이상 ▲비녹내장성 시신경유두이상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대한영상의학회(KCR) 학술대회에 참가해 흉부 전문 AI 솔루션 'AVIEW CHEST'를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VIEW CHEST'는 폐와 심혈관 질환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조합의료기기다. 한 번의 CT 촬영으로 폐암 검진, 미세 결절, 종괴까지 검출 가능하다.KCR은 영상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의료 기술과 기기를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학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AVIEW CHEST'를 비롯해 뇌출혈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AVIEW NeuroCAD'와 심혈관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Aorta' 등을 함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치과보험 진료 분야 전문가인 최희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상동21세기치과 원장)와 AI 덴탈케어플랫폼 '덴트온(DentOn)'의 공급 및 공동 개발 계약을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향후 덴트온의기능 고도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덴트온 공급 후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보험 청구 및 치과경영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 중이다. 이번 고도화에서, 의료기관의 심사평가원에 대한 진료비용 청구 과정을 AI가 보조하고이를 통해 고객의 치료 과정을 파악해 시기에 맞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다음달 11일 뇌졸중 분야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AI 진단 기술을 검증하는 ‘뇌졸중 AI 국제 검증 세미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 참여하는 글로벌 연구진은 총 5명으로, 미국 하버드의 존 웬위에 첸(John Wen-Yueh Chen), 엠디 엔더슨의 다비드 쉘링거하우트(Dawid Schellingerhout), 일본의 이노우에 마나부(Manabu Inoue), 대만의 멍 리(Meng Lee), 필리핀의 제럴딘 시에나 L. 마리아노(Geraldine Siena L. Mariano) 교수 등이다. 이들은 MR 영상을 기반으로 뇌졸중 진단을 내리고, 제이엘케이의 AI 진단 솔루션과 비교해 그 정확도를 평가한다.제이엘케이 측은 이번 대결을 통해 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에이비스가 9월 2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디지털 병리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사업은 AI 제품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최적의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보조를 위한 디지털 병리 AI 분석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갑상선 중심바늘생검(CNB) 조직 병리
AI 의료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에 대한 두 번째 검증 논문을 뇌졸중 시술 관련 저명 국제학술지 JNIS(Journal of Neurointerventional Surgery)에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발표가 미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논문은 "딥러닝을 이용한 대혈관 폐색 자동 탐지: 다기관 검증 및 판독 성능 향상 연구"라는 제목으로 전남대병원과 대전을지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뇌졸중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이 연구는 595명의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JLK-LVO의 성능을 뇌혈관 전문의들의 진단 결과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