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AI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소프트웨어(JLK-UIA)가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높은 진단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북대학교병원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책임연구자 : 박재찬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장, 신경외과 교수)에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신경외과 국제 저명학술지 World Neurosurgery에 게재됐다.뇌동맥류는 혈관벽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질환으로,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울 만큼 파열될 경우 치명적인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진단 검사 양으로 인한 의료진들의 피로도 증가와 소규모 병원의 전문 인력 부재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최신 CT(Computed Tomography) 장비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범위가 확대돼, 기존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주요 개선 사항은 고해상도 AI 기술의 적용 부위를 넓히고, 검사 범위를 더욱 정밀하게 설정한 것이다. 기존 관상동맥 검사에만 적용되던 초고해상도 AI 재구성 기술이 복부와 폐 검사까지 확대돼 다양한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또한, ‘3D 랜드마크 스캔(3D Land
CJ온스타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패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회사는 2025년 봄·여름(S/S) 시즌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AI 패션 쇼케이스'를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오늘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와 뉴욕을 배경으로 한 가상 런웨이 쇼로 구성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 쇼케이스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CJ온스타일 측은 "AI 패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가상 쇼에서는 2025년 S/S 시즌의 주요 트렌드로 예상되는 레이스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RSI Sultan Agung Semarang 병원과 의료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료 AI 솔루션을 단순 도입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고, AI 전용 뷰어와 의료 AI Marketplace 개념을 도입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아우구스(Agus Ujianto) RSI Sultan Agung Semarang 병원 원장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의료 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의료 AI 기술과 디지털 의료
국제뇌졸중컨퍼런스에 참가한 뇌졸중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 홍보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글로벌 의료 기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고 밝혔다.이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간)동안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이하 ISC 2025)에서는 제이엘케이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참관객들은 제이엘케이가 준비한 뇌졸중 AI 체험 콘텐츠 AI vs Human를 직접 체험하며 의료 AI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ISC 2025 행사장에는 전시 첫날부터 수 많은 글로벌 의료진들이 방문해 뇌졸중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행사임을 입증했다. 특히 인공지능 뇌졸중 분석 플랫폼 'MED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무신사는 1500만 회원에게 더욱 정교한 상품 추천을 제공하며 쇼핑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무신사는 최근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몰로코와 'AI 추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 스토어 내 입점 브랜드를 위한 추천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가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더욱 효율적인 상품 추천과 노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머신러닝 기술력을 갖춘 몰로코와 협력하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올해 1월 1일부로 ‘심정지 예측 AI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AI 기반 심정지 예측 시스템은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심정지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한다. 심박수, 혈압, 호흡수, 체온 등 주요 생체 신호와 혈액검사 결과 및 환자의 나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료진이 위급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시스템 대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이 기술은 의료진의 판단력을 보조하며 더욱 정밀한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병원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병원으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기술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을 받았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CES 혁신상 수상은 이번까지 6년 연속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올해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 외에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탑재할 메이크온 브랜드 신제품을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CES 2025 AI(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는 생성형 AI로 고객에게 이상적인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점차 지능화ㆍ조직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선 대응하기 위한 ‘보험사기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자체 개발한 보험사기 예방 분석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다. 보험 관심도, 의료 이용도 등 현재 활용 가능한 100여개의 이상 징후 패턴을 바탕으로 계약별 보험사기 위험도를 자동 식별한다. 이 정보는 보험 계약 인수와 보험금 청구 심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고위험군 계약은 보험사기 조사단인 SIU에 배정돼 보험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분석시스템은 개별 계약에 대한 위험도 식별뿐만 아니라 조직형 보험사기 분석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정 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GE헬스케어코리아는 11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의료AI 기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 서정훈 진료부원장,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CT 장비를 활용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협약에 따라 의료AI를 적용한 장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허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임상에서의 의료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의료 장비 및 기술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가 더욱 안전하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은 미국 자회사 엔젠바이오 AI가 한국질량분석학회(KSMS) 2024 여름정기학술대회에서 자사 최신 기술 BBQs(Boundless Blaze Query Spectra)와 ChatSQ(Chat Spectra Query)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KSMS 2024는 군산에서 열린 질량 분석 관련 학술 행사다. 엔젠바이오AI가 이번에 발표한 BBQs와 ChatSQ는 단백체와 대사체 연구를 위한 대용량 질량 분석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의료·생명 과학 연구 결과 해석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젝트다. BBQs는 복잡한 스펙트럼 데이터 처리를 간소화하고 분석 속도를 높이기 위한 고급 데이터 포맷,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저장 방식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이하 캐논 메디칼·대표 김영준)의 초음파 장비 ‘어플리오 미(Aplio me)’가 6월 5일부로 국내 허가와 함께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어플리오 미는 캐논 메디칼의 독보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사용자 맞춤 올라운드(All-round) 초음파 장비로, 많은 환자의 초음파 스캐닝이 필요한 바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AI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면서도 작은 크기로 편의성 및 공간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캐논 메디칼 초음파 사업본부장 채기호 상무는 “어플리오 미는 캐논 메디칼의 'Made for Life'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초음파 진...
하이로닉은 라온피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하이로닉과 라온피플은 미용의료기기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생산공정에 비전 검사 도입 등 생산공정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 피부진단 서비스(AIMIMO) 접목, 향후 임상 연계 데이터를 통한 부가서비스 및 활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하이로닉은 자사 제품 및 공정에 라온피플의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상품성 및 생산효율을 높여 매출 증가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임근영 하이로닉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 미용의료기기에 AI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공정 자동화 시스템 ...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연구 협력을 모색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의료AI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서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의 새로운 기능 및 텍스트와 이미지 결합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RSNA 2023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특히 심장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의 CT 촬영 성능 개선을 위한 10여 개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3세대 혁신을 선보였다. 네오톰 알파에 탑재된 새로운 심장 이미징 재구성(heart imaging reconstruction) 기능은 디텍터의 너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관된 촬영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분광 결과...
카비랩(대표 강성빈)은 울산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정형외과 수술계획 수립 자동화에 필수적인 딥러닝 기반 의미론적 (Semantic Segmentation) 골격/골편 분할 기술력에 대한 후향적 임상시험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2022년 10월 Frontier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된 리뷰 논문은 79개의 게재된 논문을 이용하여 정형외과에서 수술계획이 환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술계획을 수립하고 수술을 진행하면 그렇...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정지영)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 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시 강남구 한국머크 본사에서 전날(30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는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웹 기반 모델링 플랫폼에 이를 적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삼성메디슨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3,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 제33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산부인과 초음파분야 가장 중요한 학회로 손꼽히는 ISUOG은 매해 세계 각국에서 초음파 분야 최신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6개국 약 2,000여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메인스폰서로 후원하는 삼성메디슨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지난 1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2023 한국창업학회에서 AI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의 선도적 기술력과 투철한 기업가 정신,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신현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 팀의 노력과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파인헬스케어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의 독창적인 혁신과 기여를 인정한 것으로, 신현경 대표는 이 행사에서 ‘혁신 스타트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
뷰노(대표 이예하)는 안저(Fundus) 영상으로부터 이상 소견을 식별하고 주요 안과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전문의가 안과 질환을 진단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딥러닝 모델을 설계함으로써, 인공지능이 주요 안과 질환을 전문의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임상 현장에서 안과 전문의는 환자의 안저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직접 확인하거나 인공지능 솔루션의 제안을 받아 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주요 안과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