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주식회사는 3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축소시키며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3~10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 남은 4분기 실적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325억원) 대비 55.0%(179억원) 개선되면서 6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524억원)도 전년 동기(910억원) 대비 42.4%(386억원)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
풀무원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3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하여 3분기 누적 매출 2조 3,960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으로 3분기 개별 및 3분기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풀무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 컨세션과 휴게소 채널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아시안푸드 등 주력 품목의 지속 성장 및 채널별 고정 고객의 증가, 중국법인의 두부와 면 제품 상승세를 통해 매출 성
신신제약(002800)이 지난해 사상 첫 연매출 1000억원을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한 8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23%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신신제약의 호실적은 주력 제품과 신제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경피 약물전달 체계(TDDS) 기술 기반 기존 ‘아렉스’, ‘아렉스 플러스’, ‘노스엣’ 등 핵심 제품과 올해 출시된 ‘디클로맥스 플라스타’, ‘세나트리플’ 등 신규 품목의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신
나이벡(138610)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전년동기 대비 143%증가한 57억8263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5071만원을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일회성 영업외비용 지출로 60억2708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81억7189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2662만원을 달성했다.3분기 실적 성장은 ‘OCS-B’와, ‘OCS-B 콜라겐’등 핵심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가 늘어나면서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반면 중국시장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이 발생하면서당기순이익
카카오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조 9,2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305억원, 영업이익률은 6.8%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435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073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비즈니스 메시지 등 광고형 매출액은 2,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늘었다. 특히, 톡채널을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도입하는 광고주가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메시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
미래에셋생명은 자사의 올해 3분기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전 금융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준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중에서다.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2024년 3분기 말 원리금 비보장형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은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 그리고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4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지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 분기 대비 0.11%p 개선됨과 동시에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1.1%p 증가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회복된 결과로 보여진다. 전 분기 대비 -59.2%로 대손비용이 큰 폭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0.76%p 상승한 14.41%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2천 526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0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3천 425억원이다. 그에 반해 3분기 개별 실적은 35.8%로 개선된 1천 324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iM증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천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인식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부터는 증권사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 140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20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3분기 매출은 3303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은 '마일스톤' 수익이다. 연구개발 성과에 따라 파트너사로부터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비용 없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반 성장시켰다. 상반기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미국 허가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미국, 유럽 허가에 따라 총 2205억 원의 마일스톤 수익을 거뒀다. 지난 9월에는 오퓨비즈의 유럽 품목허가 '긍정 의견
JB금융지주는 2024년 3분기 중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1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56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4.7%와 총자산이익률(ROA) 1.18%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CIR이 낮을수록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68%를 기록했다. 한편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지주는 이사회에서 보통
종근당이 2024년 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에서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어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대형 제약사 중 임의 선정했으며 종근당(185750), 한미약품(128940), 대웅제약(069620), 일동제약(24942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000640), 휴온스(24307
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74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해 K뷰티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 규모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2021년 3분기 수출액 68억 달러보다 8.8% 증가한 수치다.최근 5년간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을 보면 2021년에는 68억 달러, 2022년에는 60억 달러로 감소했다가 2023년에는 62억 달러로 소폭 증가한 뒤, 2024년에는 74억 달러로 급증하며 19.3% 성장했다. 참고로 역대 연간 최대 수출액은 2021년
케이메디허브는 3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케이메디허브는 협약을 맺은 약학대학의 필수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재학생에게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1년째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에는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비대구·경북권 소재 7개 약학대학 재학생 1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으로 제약산업현장을 체험한다.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차수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대 안전수칙’을 교육한다. 이번...
NH투자증권은 랩지노믹스에 대해 지난해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반영됐으며, 올해 3분기부터 미국 클리아랩의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제시했다.랩지노믹스는 산전 기형아 검사, 암 유전자 검사, 염색체 이상 검사, 개인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유전체 분자 진단 사업을 영위 중이다. 구체적으로 PCR(중합효소연쇄반응),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PGS(개인유전자검사) 등으로 세분화된다.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매출액이 예상대로 없어졌으며 일회성 영업비용이 4분기에 크게 반영됐다"며 "루하PE(프라이빗에쿼티)의 경영권 인수 후 자회사 상각처리, 클리아랩 인수합병...
프로티아(대표이사 임국진)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티아는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프로테옴텍’에서 프로티아로의 상호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9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해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하면서 누적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했고, 제품 생산원가와 판매관리비 모두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또한 신제품 출시 시점에 수반되는 높...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김한신)가 2023년 누적 매출 별도 137억원, 연결 162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22년 총매출의 9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임상화학 진단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22년 매출의 79%인 162억원을 달성하였으나 자회사의 코로나 진단 제품 판매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프리시젼바이오의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 제품은 유럽 및 한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지속되고 있으며 사람용 제품은 한국,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싱가폴 등에서 허가를 받아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진매트릭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단일 분기 기준, 매출액 24억5700만원, 영업손실 1억72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11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1.5% 성장하고 영업손실은 75.7% 대폭 개선됐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네오플렉스 분자진단 제품군에서 성매개감염(STI)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고,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회사는 팬데믹 이전보다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성장성 면에서 가장 중시되는 감염성 질환 섹터에서 두루 매출 실적이 개선되고, 네오플렉...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연결기준 누적 영업손실은 37억원이다. 여러 대규모 전쟁으로 인한 원료값 폭등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축산업과 수산업 등 전방산업의 회복 부진, 공급 과잉이 매출과 손익에 악영향을 미쳤으나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애드바이오텍은 대외적인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계별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VHH(나노바디) 고도화, 저병원성 AI 바이러스 예방용 항체, 꿀벌용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억제제, 고양이 복막염을 포함한 동물용 바이러스 질병 치료제 등 다양한 ...
뷰노(대표 이예하)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8.4억원 대비 약 330%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분기 30.1억원보다 약 20% 증가한 기록이다. 뷰노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83.5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82.7억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한편 뷰노의 3분기 영업손실은 약 18.5억원으로 전분기 53억원 및 전년 동기 약 45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누적기준 영업손실도 약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56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 분기 발생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인 콜옵션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제외됐고, 주요 제품의 매출은 크게 늘어난 한편 분기별 영업 비용의 변동...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파마의 2023년 3분기(3개월) 실적은 매출액 198억2600만원, 영업이익 16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627억7400만원, 영업이익 55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2.1% 대폭 상승한 수치다. 회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상승해 8.8%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연말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한국파마의 3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정신의약제품으로는 △CNS 품목 중 조현병 치료제인 쿠에타핀 성분의 ‘쿠에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