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지난 2일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공급사의 ESG 경영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국내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써모 피셔(Thermo Fisher), 싸토리우스(Sartorius)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총 82개 공급사에서 130여 명의 임원과 ESG 담당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26개 기업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를 통해 ESG 경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 설정, 인권 영향 평가, ESG 정보 공시 등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