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들섬에 전시한다.'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노들 윈터 페스타'와 연계해 공병 트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트리는 내년 1월 18일까지 상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전시한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 김주섭 교수)의 '희망의 빛 1332'를 재활용한 것이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한국콜마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최대 6개월 단축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 이하 PPS)를 본격 가동한다. PPS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제형과 용기를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제품 개발 및 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라며 "PPS를 이용하면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 절차를 미리 완료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 상품 기획에 나선다. CJ온스타일에서 고영양 PDRN 리들샷 신상품을 유통업계 최초 론칭해 연달아 완판 행진을 보였던 브이티(VT)와 손잡았다. 이번엔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을 기획 단계부터 함께 기획해 유통업계 최초로 출시한다.CJ온스타일은 지난 4일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서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어 오는 19일 아침 7시 15분, TV라이브 방송 ‘뷰티풀샵’에서도 공개한다.‘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은 성분 기획부터 임상, 영상 제작 등 전 단계를 CJ온스타일과 브이티가 공동기획해 준비한 상품이다. VT의 트렌디한 상품 제조능력과 CJ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에서 열린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아시아 10개국, 유럽연합, 아세안 등에서 온 전문가, 업계 관계자, 규제당국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장품 규제 협력을 논의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포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만큼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포럼에서는 미국, 유럽, 아세안 등 주요 국가와 지역의 화장품 안전 규제 정책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스킨앤스킨(159910)은 동국제약(086450)과 지난 23일 화장품 사업에서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협력 분야는 동국제약 화장품의 스킨앤스킨 위탁생산, 스킨앤스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신규 화장품 개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화장품 라인 기획,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동 유통 및 마케팅 활동 등이다.스킨앤스킨 측은 LG생활건강의 지정 OEM업체로서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동국제약과의 협력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킨앤스
축구장 3분의 2 크기인 1천500평 공간에 각종 화장품 브랜드 부스가 가득 들어섰다.행사장은 에스티 로더, 설화수, 랑콤 등의 고급 브랜드가 모인 '프레스티지(Prestige)관'과 성장성 높은 중소 인디 브랜드 중심의 '이노베이션(Innovation)관'으로 나뉜다. 각각 13개, 51개 브랜드가 자리했다.정상가 기준 입장권 가격이 이노베이션관은 3만원이고, 두 관을 모두 볼 수 있는 통합권은 5만원으로 절대 저렴하지 않지만, 행사장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오후 3∼4시 1시간 입장객 수만 2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한다.이노베이션관에 부스를 설치한 인디 브랜드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동원해 적극적으로 방문객을 유인하는 모습이었다. 헤어·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다음달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화장품 제조자, 개발자, 연구자의 위해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평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주요 세션으로는 화장품 차세대 위해평가, 향료 성분의 흡입노출 단계적 평가, 색소·천연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사례 소개 등이 다뤄진다. 국내 화장품 산업 종사자들이 최신의 위해평가 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 위해평가 전문가들과 국내 업계와 학계 연구자들이 대거 참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K-뷰티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보건복지부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피부건강 증진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수출 전략 화장품 개발 등을 중점 분야로 한다. 락토클리어는 이 중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아, 중국 화장품 시장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한다.락토클리어는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개선용 ‘락토패드(LACTOPAD)’를
휴온스그룹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발암물질을 억제한 화장 소품 레시피를 개발해 화장품 부자재 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휴엠앤씨는 니트로사민을 억제한 니트릴부타티엔고무(NBR) 재질 화장용 소품 제조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니트로사민은 NBR 등과 같은 고무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발암물질 2로 분류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태아, 유아,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더욱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휴엠앤씨는 해외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니트로사민에 대한 규제 움직임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밀크터치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총 7억 3천700만원 상당의 이너뷰티 제품과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밀크터치가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한 이너뷰티 제품과 화장품은 데일리 카테킨 톡 자몽 앤드 블랙티, 비 마이 퍼스트 아이팔레트, 가락지 나물 카밍 스팟 젤, 가락지나물 카밍 플루이드, 그 외 밀크터치 제품 등 총 3만 1천806개다. 밀크터치는 2022년부터 꾸준히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를 실천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밀크터치가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왔기에 그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세상에 함께 나누고
쎌바이오텍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인증을 받은 제품은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 블레미쉬 클리어 마스크 패드,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등 총 3종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유전자 변형과 동물 실험이 철저히 배제됐다. 또한 논비건 제품과의 교차 오염까지 관리하는 등 가장 엄격한 비건 기준이 적용됐다.비건 소사이어티는 1944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다. ‘비건(Vegan)’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 비건의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국제적 공신력을
뷰티테크 전문기업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중국 대형 잡화브랜드 요요소의 한국 에이전트사와 화장품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중국 요요소에 납품하는 한국 화장품은 비지에스코스메틱을 통해 공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요요소'(YOYOSO)는 중국판 다이소라 불리는 중국의 대형 잡화브랜드다. 현재 아시아,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전 세계 80여 개국 380여 도시에 3천 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중이다. 요요소는 한국 뷰티제품 발굴을 위해 최근 경기도화장품협회와 양국 간 화장품 산업 협력강화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비지에스코스메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요요소가 보유한 방대한 중국 유통망과 마케팅 인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 화장품 판매장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 대상 1:1 입점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상담회는'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과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화장품 판매장 입점으로 연결해 현지 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보산진에서 운영 중인 미국, 일본, 칠레, UAE 등 4개국 판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40개 사가 참여해 현지 수출·마케팅 전략, 제품의 현지 시장성, 가격 경쟁력 등을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적으로 논의하고 입점 여부를 협의했다.이번 상담회에서 입점 선정되는 20여 개
국내 연구진이 눈물막 지질층 검사 결과에 화장품이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안구건조증 진단 및 원인 파악을 위해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 연구팀은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하는 장비인 LipiView와 자체 개발한 LED 면광원과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한 지질층 관찰방법을 사용해 173명 173안 눈물막 지질층을 분석했다.연구팀은 173명 중 29명의 눈물막이 화장품으로 오염된 것을 확인했다. 오염자는 모두 여자였다.화장품에 오염된 눈물막 지질층은 다양한 패턴을 보였다. 마블링(24.1%), 색깔이 너무 많은 경우(31.0%), 검은 점(24.1%), 흰 점(17.2%), 건조 영역 (3.4%) 등...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프롤린이 풍부한 단백질에 탄닌산을 결합한 지질 나노소포체를 통해 경피 친유성 항산화제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논문이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바이오 머티리얼즈(ACS Applied Bio Materials)' 6월호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미국 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가 발간하는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바이오 머테리얼즈'는 생체재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다.이번 연구는 코스메카코리아 CIR센터(Creative Innovation Research Center)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다. 연구진은 높은 피부 접착력과 유효성분 흡수 효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 5월 28일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인플라메이징’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샤페론의 면역매개 염증에 대한 기초과학 역량과 동국제약㈜의 뷰티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 피부노화 개선과 주름개선을 위한 화장품과 스킨부스터를 개발하기로 했다.염증의 인플라메이션(inflammation)과 노화를 의미하는 에이징(aging)을 합친 ‘인플라메이징(inflammaing)’은 염증 반응으로 유발된 노화를 뜻하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안티에이징을 위한 제품군에 널리 통용되고 있다.피부에 자극이 오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이 피부...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은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이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오존층이 얇아져 더욱 강해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직접 느낄 수 없지만 흐린 날 뿐 아니라 자동차, 집 등 실내에서도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법을 알아본다.강한 자외선, 기미 · 주근깨 등 색소 질환 유발피부가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을 저하시키며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증대되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의 ...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화장품의 직접 구매가 늘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 등의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렸다.첫째, 의학적 효능·효과 광고는 의심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어 구매하면 안 된다. 국내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
2023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인해 백신(CMO) 및 체외 진단기기 수출이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다행히 화장품 등의 호조로 4분기에는 플러스 전환을 이룬 것이 낙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분야별로는 화장품 85억 달러(+6.4%), 의약품 76억 달러(-6.5%), 의료기기 58억 달러(-29.5%) 순으로 수출 실적이 나타났다.의약품, 백신 등 수출 감소로 6.5% 줄어 ... 바이오의약품은 호조2023년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 수출...
모건스탠리PE(대표 정회훈, 이하 MSPE)는 ‘스킨이데아’의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모건스탠리PE 아시아가 관리하는 펀드를 통해 진행되었다.MSPE는 지난 2월 스킨이데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지분 67%를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했고, 나머지 지분 33%는 창업주 측이 계속 보유하며 향후 MSPE 및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 튼튼한 협업 구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MSPE는 스킨이데아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로 꾸려진 새로운 경영진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MSPE의 글로벌 역량을 더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트랜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