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지난 12월 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2명)이 홍역에 확진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특히 이 중에는 부모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1세 미만 영아 환자도 있었는데 영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취약한 상태에서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약 31만 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 중동 순으로 많았
국내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전염병인 홍역 환자가 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주로 해외와 관련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11일까지 올해 8명 발생다고 밝혔다. 이 중 4명은 10월 이후에 감염됐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2014년) 이후 퇴치국 인증 유지 중이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관련자 접촉 등으로 홍역 환자가 발생하기도 한다.질병청은 “다행히 홍역 환자 8명은 모두 개별사례로 집단발생은 없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기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월 우리나라의 해외여행객 출국자수는 497만9386명이다. 지난해 전체 해외여행객 출국자수가 655만4031명인데 1분기 만에 75%를 넘어선 것이다. 이처럼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외에도 각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정은주 교수의 설명으로 알아봤다.홍역, 어렸을 때 백신 맞았으니 안심해도 된다?올해 1월 국내에서 3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전세계적으로도 홍역이 유행할 수 있다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이달 9일부터 18살부터 49살까지 일반 청장년층의 백신 예약이 시작됐다. 백신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아닌지 걱정과 고민이 많다. 올해 2월부터 임신부에 대한 백신 안전성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출산 후 신생아의 상태까지 확인되어야 하므로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임신부는 코로나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을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함께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임신부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올해 4분기 접종 계획 발표 예정임신부에게 있어서 코로나 19 감염증은 일반인...
지난 10월,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알리고 태국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홍역이 발생한 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8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보고서는 비단 태국만 홍역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씨엔엔(CNN)이 보도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14만 명 이상이 홍역으로 숨졌다.유니세프의 수석 고문 로빈 난디 박사는 이번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예상했다며, “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태국 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태국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다면,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하였다.지난해 12월부터 지속해 온 홍역 해외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후 8월 말부터 환자발생이 없었다가 10월부터 홍역환자가 다시 발생하였다.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9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있는 5명은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 라는 공통점이 있고 4명은 이들에게 노출된 접촉자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기관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자 격리,...
미국이 25년만에 최악의 홍역 확산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2개 대학에서 1천여명이 격리 조치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보건 당국은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학 2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천명 이상을 홍역 발병 우려로 자택 등에 격리시켰다. 이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캘리포니아 주립대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최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8명, 로스앤젤레스에서는 5명의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25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의 홍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미 보건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격리조...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홍역 이 계속됨에 따라, 5월 연휴기간을 맞아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국외 현황)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해당 국가의 환자들 대부분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베트남은 ’19.1.1.∼3.27.까지 1,560명이 발생했으며, 전체 환자 중 96%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필리핀의 경우 ’19.1.1.∼4.5.까지 2만 8362명의 환자가 신고 됐으며, 이 중 389명이 사망했다. 환자(54%)와 사망자(84%)의 대부분이 5세 미만이었으며, 90%...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홍역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명할 정도로 감염률이 높으며,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시는 홍역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21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대전 거주자로, 문제가 된 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 진료를 받은 바 있는 13개월 아들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확진자 4명은 자택에 격리돼 있으며, 발진 발생 후 나흘 후 안정기에 접어든 17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대전시와 충청남도 세종시 등은 확진자...
질병관리본부는 1월 2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홍역 발생 상황 공유 및 홍역 대응을 위한 의료계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정은경 본부장은 홍역 집단발생의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홍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병원에 내원하는 내원자의 여행력 등 확인을 철저히 하고, 홍역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감염관리 조치를 충실히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또한, 백신 접종력이 없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홍역과 관련하여 정...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1월 21일 오전 10시 현재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 됐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하였으며, 집단 발생은 2건 27명, 산발사례 발생은 3명이라고 밝혔다. 집단 발생한 대구, 경기(안산·시흥지역) 유행은 홍역 바이러스 유전형이 다르고,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각각 다른 경로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산발적으로 발생한 3명은 각각 베트남, 태국, 필리핀 여행 후 홍역 증상이 발생하여 해외 유입사례로 판단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접촉자 조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환자 연령) 환자 연령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 유입 방지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 국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여 미 접종 시 예방접종 하기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등을 당부하였다.2018년 12월 17일 대구시 첫 환자 발생이후 영·유아 뿐 만 아니라 의료종사자에서도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9명*(1월 10일 기준)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여 대구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1차 97.8%, 2차 98.2%) 높은 상황이...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우크라이나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동절기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하였다.유럽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홍역유행이 올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특히 필리핀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홍역(MMR) 예방 접종률(1차 97.7%, 2차 98.2%)이 높아 국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 되더라도 국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MMR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지 못했...
휴가철이 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행지로 선호되는 유럽 등지에서 홍역 발생이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유럽, 중국 등의 국가에서 홍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해당 국가로 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들에게 반드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끝낸 후 출국할 것을 요청했다.이는 홍역의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으로, 유럽지역 홍역의 경우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멈추지 않고 현재까지도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높은 발생률...
확진자 3명 격리 조치, 홍역 의심환자 학교 및 학원 등 등교·등원 중지의심환자 및 접촉자 역학조사 강화학생 및 교직원 중 미접종자 대상 임시예방접종 실시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의료기관은 발열, 발진이 동반된 증상자 진료 시 홍역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시는 최근 한림연예 예술학교에서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해당 학교에서는 5.8일 첫 의심환자 신고 이후, 총 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현재(5.27.)까지 총 3명이 확진되었다.환자 3명은 각각 5월 8일, 15일, 22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