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끝나가는 무렵은 겨울동안의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건선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특히 손과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고 지속적인 자극과 마찰을 받기 때문에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만약 손과 발에 염증이 생기고, 수포와 농포가 생긴다면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줄 수 있다.건선은 일반적으로 피부에 두꺼운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하얀 각질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두피, 팔꿈치, 엉덩이, 무릎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생기며, 크기나 모양에 따라 물방울 건선, 판상 건선, 홍피성 건선, 농포성 건선 등으로 나눌 수 있다.이 중 손과 발에 생기는 농포성 건선은 수장족저농포증이라고 하며, ...
전문가칼럼
미소로한의원이성은원장 기자
2022.03.1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