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을 지키는 '히비스커스 차'히비스커스차는 혈압 강하 효과가 뛰어난 차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뇨 작용으로 체내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있어 동맥경화 예방과 혈관 건강 개선에 탁월합니다. 다만, 너무 진하게 마시면 위산 과다 분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심신 안정과 혈압 관리 '국화차'국화차는 혈압 안정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입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며, 긴장 완화와 심신 안정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액
파주시가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조산 및 신생아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초산 연령 증가로 임신성 고혈압 발생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존 보건소의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은 치료비 지원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파주시는 가정 내 혈압 측정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도입했다.이번 사업은 파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고혈압 진단을 받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혈압계를 무상 제공한다. 참여 임산부들은 가정에서 하루 2회 혈압을 측정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2024년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와 함께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건강강좌, 혈압 측정 및 상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01년 제1회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시작으로, 제2회 섬유회관, 제3회 세종문화회관, 제4회 부산광역시, 제5회 광주광역시, 제6회 종로구민회관, 제7회 송파구민회관, 제8회 대전광역시 CBS빌딩, 제9회 구립 영등포 노인종합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하 PACEN)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술 후 혈압 관리 전략 간 비교’에 대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뇌졸중의 특성상 급성기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더라도 운동장애, 언어장애 등의 후유 장애로 인해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환이다.최근 급성 뇌경색 재개통 치료의 하나인 동맥내 혈전제거술의 임상 적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동맥내 혈전제거술 후 뇌출혈 발생, 뇌경색 진행 등 여러 혈관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시기인 처음 24시간 동안 혈압 조절 목표에 대한 논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치매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지표(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의 축적과 뇌 해마 위축)와혈관성치매 지표(대뇌 백질변성) 등의 병리적 특징 변화가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질병이며, 일반적으로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치매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 분석을 통해 혈당 변동성과 혈압변동성이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혈관성치매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이 연구는, 치매환자가 아닌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혈당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한 백질
고혈압은 각종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소다. 최근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18가지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1. 충분한 운동연구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모두 혈압을 낮추거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운동 후 최대 24시간 동안 혈압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 체중 관리체중이 증가하면 심장과 심혈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고 혈압을 높일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 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3. 설탕,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체중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4. 칼륨은 더 많이, 소금은...
매년 12월 첫째 주는 ‘고혈압 주간’이다.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2001년부터 개최하는 국민건강 캠페인이다. 점차 강추위가 체감되는 요즘, 평소 심뇌혈관 질환이 있거나, 65세 이상인 고혈압 환자는 추위와 함께 혈압이 오르기 쉬워 각별히 주의해야 할 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고령 고혈압 환자의 겨울철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대한고혈압학회 2023 고혈압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1,23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중, 70세 이상 노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60%가 넘고, 60대로 범위를 넓혀도 약 절반은 고혈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20~30%에서 한 번 이상은 겪는 흔한 증상이다. 보통은 어지럼증 하면 이석증, 메니에르병과 같은 귀에서 원인이 되는 증상으로 생각하지만, 어지럼증의 원인 질환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 이 중 환자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는 갑자기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어지럼증이 있다. 기립성저혈압은 일어날 때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빈번하거나 심하여 실신으로 이어진다면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와 함께 기립성저혈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일어설 때 눈앞이 흐려지고, 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연동해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오므론 커넥트는 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계, 체중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의 혈압, 체중 데이터를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그래프로 제공해 몸 상태 변화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침과 저녁, 24시간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의 혈압 평균치를 제공하며, 하루에 측정한 모든 데이터의 평균값도 확인 가능하다.오므론 커넥트는 혈압과 생활습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혈압수첩(BP Dia...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발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 중 고혈압 인지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지역 조사 대상 중 혈압수치 인지율은 58.9%로 전국 중앙값 61.6%보다 2.7% 낮았으며, 가장 낮은 인천 55.6%보다 3.3% 높았다. 가장 높은 세종 71.2%과는 12.3% 차이가 났다.또한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17.9%로 전국 중앙값 20.0%보다 2.1% 낮았으며 가장 높은 인천 22.3%보다 4.4% 낮았고 가장 낮은 광주 17.1%와는 불과 0.8% 차이였다.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자 치료율은 92.4%으로 전국 중앙값 93.3%보다 0.9% 낮았으며 가장 높은 전남 96.3%보다 3.9% 낮았으며 가...
오는 20일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다. 대한은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로 한자 뜻 그대로 ‘큰 추위’를 의미한다. 겨울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해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에 이르러 최고에 이른다고 한다. 대한이 지나면 봄의 시작인 입춘(立春)이 찾아온다.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계절로 통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수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혈관벽이 수축하면...
만성콩팥병에 관심있는 이들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콩팥의 기능이 빨리 감소하는 병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낭콩팥병이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에 이어 만성콩팥병의 네번째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상염색체우성유전 다낭콩팥병(이하 다낭콩팥병)은 콩팥에 수많은 물혹이 생기고 커나가면서 정상 콩팥기능을 저하시키는 유전질환으로 최근 콩팥기능을 보존시키는 약제가 개발되면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다낭콩팥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고혈압이 조기에 발생하며, 신장 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도 60% 이상에서 고혈압을 동반한다. 특히 35세 이전에 발생한 고혈압은 다낭콩팥...
고혈압 환자는 일반인보다 조심해야 할 것이 많다.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것은 물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노출될 때나 격렬한 운동을 할 때도 주의해야 하며, 심지어는 화장실에서 힘을 주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고혈압 치료법인 이유는 고혈압 증상은 별다른 신호 없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는 탓에 초기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손 놓고 있다가는 자칫 치명적인 합병증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우려가 있다. 고혈압이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는 까닭도 바로 이 때문이다.고혈압이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는 현상이라면 반대로 압력이 지나치게 낮아져 문제를 일으키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