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올해로 제6회를 맞는 2024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심포지엄을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용한 팬데믹이라 불리우는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환경, 식품 분야 등 다분야 협력이 필요하며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다부처, 범사회적 글로벌 협력이 포함된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추진중인 2차 국가항생제내성관리대책의 정책 성과와 연구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각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는, 항생제내성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년 10월 31일, ‘다제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운영 및 분양을 개시했다.다제내성균 전문은행은 질병관리청이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중요 항생제내성균을 내성정보와 함께 관련 연구자들에게 공개 및 분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다제내성균 전문은행은 국내 대표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인 ‘Kor-GLASS’를 통해 수집한, 중요 임상분리주와 사람-동물(가축 및 반려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가 연계된 항생제내성균 등 25,000여 주를 수집하였고,다양한 활용 분야를 고려하여, 중요도가 높은 내성균 11종 1,08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분양자원 1,080주는「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
최근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감염증. 그런데 코로나19 감염증보다 우리가 더 두려워하고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새로운 균의 등장이다.최근 이와 관련된 내용을 가진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뉴스랜디드(Newslanded)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냉동된 생식 강아지 사료 속에 일반적인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졌다.이는 포르투갈의 포르투 대학교의 연구에 의해서 밝혀졌는데, 연구팀은 46개의 강아지 사료를 샘플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22개는 젖은 사료, 15개은 건조한 사료, 9개는 냉동 상태로 판매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지영미)은 9월 5일(목)~6일(금) 이틀 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2019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은 치료제가 없는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니며, 사망률 증가, 치료기간 연장, 의료비용 상승 등으로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사회·경제 발전 전체에 영향을 준다.*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내성균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0만 명 사망 예측(영국 정부 Jim O’Neill 보고서, ‘16.5월)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응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