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한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하 “소록도박물관”)이 2019년 10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립 전문박물관(제1종)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2016년 5월 17일 개관한 소록도박물관은 소록도가 가진 역사적 가치 보존, 한센병에 대한 편견 해소, 소록도 사람들의 세상과 소통을 돕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박물관은 영상문화센터, 수장고, 어린이도서관, 학예연구실과 “한센병, 인권, 삶, 국립소록도병원, 친구들”을 주제로 하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한센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있다.소록도박물...
건강일반
현혜정 기자
2019.10.22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