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이 산하 4개 병원을 아우르는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Digital Pathology)’을 구축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디지털 병리는 기존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던 환자의 조직·세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모니터로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한림대의료원이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슬라이드 스캐너, 이미지 관리 시스템(IMS), AI(인공지능)기반 형태계측 검사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한림대의료원은 의료원 차원의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산하 4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제2회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따.이번 경진대회는 의료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의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에서 개방한 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분석 결과와 아이디어를 제출했다.총 16개 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로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데이터 내용 인증 최고 등급인 Complex-Type A 등급을,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에서는 현재 기준 최고 수준의 인증 등급인 레벨4를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내용’과 ‘데이터 관리체계’ 종목으로 나뉜다. 씨에이에스는 한림대의료원이 수집한 약 14억 5천만 건의 암 베이스라인 데이터베이스와 대장암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심사한 결과 데이터 내용 인증 최고 등급인 Complex-Type A를 부여했다. 심사를 받은 한림대의료원 K-CURE 데이터베이스는, 한림대의료원이 2022년 자체 개발한 데이터 레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세계에서 인공지능(AI)은 놀라운 혁신으로 급부상했다. 다양한 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모든 직업군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데 의료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하게 AI가 적용되고 사례로 많이 알려진 예시로는 상담이나 진료를 위한 AI 챗봇, 이미지 인식을 중심으로 한 진단 분야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방대한 양의 학습데이터를 습득·판독하는 훈련을 받아 진료 현장에 도입됐다. 환자의 편리성 및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사가 진단·판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 진단·판독에서 더 나아가 AI의 특별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예측 모델링이다. AI의 힘을 활용하여 치료 의사 결정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 산하 5개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마취·약제급여·급성기뇌졸중·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총 4개 영역에서 1등급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3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100점), 한림대강남성심병원(97점), 한림대성심병원(96.9점)은 전체평균점수(89.7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
한림대학교의료원 제19대 의료원장에 김용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석좌교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다.김용선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김 의료원장은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여러 주요 역할을 맡아왔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소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장, 한림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의료원 국제화 및 연구강화위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원인사위원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 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24일 미래 인재양성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H-CORE(Hallym Creative Organization of Research & Education, 에이치코어)를 신설했다. 센터장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맡았다.H-CORE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진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폭넓은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핵심 교육 방향은 크게 ▲디지털역량 교육 ▲진료역량 교육 ▲연구역량 및 전문술기 교육이다.디지털역량 교육에서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큰 틀 아래 빅데이터 전담자 육성 및 AI를 활용한 실무개선 등 Data Science 교육을...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외과 박경호 교수)가 8월 20, 21일 이틀간 한국형 전문처치술(이하 KTAT)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KTAT는 국내의 열악한 외상환자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하고 대한소생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외상처치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시행하게 되는 외상처치술을 배울 수 있어 외상환자를 다루는 의사들에게 필수적인 교육과정이다.이번 KTAT에는 ▲외상환자 쇼크의 처치와 수액요법 ▲외과적 기도관리 ▲흉관 삽관 바늘감압술 ▲심낭천자 골강 내 주사 ▲두부?흉부?복부?골반 영상판독 등 외상환자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실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