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은 전염되지 않는 질환으로, DNA 변이로 인해 피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발생한다. 자외선(UV)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WHO는 이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피부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은 여름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피부암은 기저세포암(BCC), 편평세포암(SCC), 흑색종(Melanoma)의 세 가지로 나뉜다. 기저세포암은 장기간 자외선 노출로 발생하며, 살색 혹이나 패치 형태로 나타난다. 편평세포암은 거칠고 비늘 같은 패치로 나타나며, 심각한 형태인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되지 않을 경우 다른 부위로 전이될 위험이 크다. 피부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자외선 노출, 가족력, 연령, 피부 색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으로, 이 때문에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은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요즘 같은 때 특히 더 강조된다.피부암은 크게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암, 악성흑색종으로 구분된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기저세포암의 경우 대개 작고 단단한 결절로 시작해 점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하지만 다행히 성장이 느려 좀처럼 다른 부위로 전이가 일어나지 않는다. 주로 눈과 코를 비롯해 안면부 중앙에 생기는 경향이 있다. 편평상피암의 경우도 입술과 얼굴 등 주로 안면부에 생길 수 있는데, 가끔 내부 장기로 전이할 때가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 '비흑색종 피부암(NMSC) 절제 후 미세화 지방 조직 니치와 인공 진피 이식 평가:파일럿 연구'가 국제 저널 운즈(Wounds)에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진행됐다. ‘미세화 지방 조직(MAT) 니치 이식’ 기술을 통해 인공 진피 이식보다 상처 치유기간이 짧고 흉터완화, 수축 등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또 부작용이나 암 재발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이 회사의 AI·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피부재생 플랫폼은 기저 세포 ...
피부암은 우리 몸의 가장 바깥에 있는 피부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햇빛 특히 자외선이다. 오랜 시간 지속된 자외선 노출이 DNA를 손상시키면서 발생한다.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등 다양한데,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악성흑색종의 경우 전이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암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와 함께 피부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피부암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크게 악성흑색종과 비흑색종 피부암으로 나뉜다. 악성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도 위험한 질환으로 국내 5년 상대 생존율이 약 60...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쏠비치 양양에서 진행된 ‘2024년도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 ’에 참가,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학회는 ‘새로운 지평을 위한 첫걸음(The First Step towards a New Horizon)’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특강이 진행되었다.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과 차세대 면역 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염색 장비(BenchMark ULTRA Plus Staining System), 그리고 새로운 피부암 진단 마커인 anti-PRAME (EPR20330) Rabbit Monoclonal Primary Antibody (프레임 항체)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새롭게 출시한 프레임 항체는 10일 런천 심포...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한국 당뇨병성 족부궤양학회의 초청을 받은 도쿄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가 하지메 마츠무라 박사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로킷헬스케어의 최신 기술인 3D 마이크로나이즈드 지방조직 이식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 기술이 어떻게 만성 궤양 및 창상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 연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마츠무라 박사는 1987년 도쿄 의대 졸업 후 워싱턴대학교 성형외과를 거치며 화상, 외상 치료는 물론 당뇨병성 발목궤양 등 만성 창상 치료로 유명한 도쿄 의대 전문의다. 그는 최근 일본에서 로킷헬스케어의 AI 초개인...
피부암은 우리나라에선 흔하지 않은 암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로 적지 않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에 발생한 피부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7,17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8%를 차지했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모든 암을 통틀어 피부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고령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도 발생률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에게 피부암의 실체와 치료・예방법을 알아본다.피부암, 인구 고령화로 증가 ... 자외선 노출 주요원인서양인의 경우 모든 암을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바로 피부암이다. 자외선을 방어...
서울시 보라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피부염이 지속되면 피부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주사피부염이란 뺨이나 코, 입술 등 얼굴의 중앙부위에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서, 안면홍조와 혈관 확장, 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피부 병변, 농포, 부종 등이 관찰되는 만성 질환이다.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주사피부염은 자연 치유되지 않고 결막염, 각막염, 림프 부종 등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주사피부염 관...
치사율이 높은 피부암인 흑색종의 조기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조직 생검 부위 추천 시스템이 개발되어 국제 학술지에 보고되었다.악성 흑생종은 다른 장기로 전이 시 5년 생존율이 20% 미만으로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흑색종의 표준 진단법은 전절제 조직생검이나, 현실적으로 병변을 모두 절제하여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3mm 펀치를 이용해 조직의 작은 부위만 떼어내어 검사를 한다. 하지만 부위를 잘못 선택할 경우 흑색종 진단이 늦어져 예후가 악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현재까지 딥러닝 알고리즘 분석을 활용한 선행 연구는 대부분 악성과 양성을 진단하거나 분류하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적절한 펀치 조직생검 부...
피부의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고 장기간 반복된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암이란 피부에 생기는 악성 피부질환이 암이 되는 것을 말한다. 피부암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편평상피세포암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기저세포암, 가장 악성도가 높은 흑색종이 있다. 최근 길어지는 수명과 잦은 야외활동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피부암의 발생이 점점 늘고 있다. 피부암의 발생률은 증가하는데, 그 이해도는 낮은 편이다.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피부암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본다.피부암은 쉽게 자가진단이 가능하다?피부암의 경우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신 ...
지난 6월 9일 생선의 섭취가 피부암의 한 종류인 흑색종의 위험에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암 관련 학회지 Cancer Causes & Control [33, 921-928(2022)Fish intake and risk of melanoma in the NIH-AARP diet and health study]에 게재되었다.이와 동시에 세계 여론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언론사 뉴욕타임즈에서도 생선을 먹는 식습관이 피부암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도하면서, 건강에 좋은 생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교수는 “피부암이 염려되어 생선의 섭취를 줄이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부터 말한다.최근 주목 받은 연구에서는 참치와 같이 폴리염화비닐페닐, 다이옥신, 비소, 수은과...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계절입니다. 자외선은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인에 비해 동양인은 피부암 발병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피부암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피부과 교수님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암은 거의 모든 신체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피부에 발생하는 암을 총칭해 피부암이라고 한다. 자외선과 관계가 깊어 자외선에 취약한 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멜라닌 색소에 의해 피부가 보호되는 유색인종에게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령인구 증가와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피부암 환자는 41.5%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보이는 흑색종은 자외선 노출이 적은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발톱 등에 잘 생기는 특징이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든 그렇지 않든 피부 위의 점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 About, 피...
피부암을 보통 백인들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국내에서 증가율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 피부암 환자의 수는 2013년 1만4876명에서 2018년 2만3605명으로 58.6% 성장했다.피부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은 자외선이다. 때문에 태양이 강렬한 한 여름에 볕에 피부를 직접 노출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봄과 초여름의 자외선도 여름 못지않게 강렬하다는 것을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 볕이 강해지는 5월 부터 자외선을 피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현명하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지만,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렵다. 이럴 때 대안이 되는 것이 자외선 차단제다. 이를 효과...
자외선에 취약한 백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반면, 멜라닌 색소에 의해 피부가 보호되는 유색인종에게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암이 있다. 바로 ‘피부암’이다. 하지만, 노년 인구의 증가와 활발한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 누적 노출량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고령층을 중심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피부암 발생환자 수는 27,211명으로 2016년 19,236명에 비해 5년 동안 41.5% 증가했다.경희대병원 성형외과 조재영 교수는 “6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호발하는 피부암의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평균 수명의 증가, 오존층 파괴 및 야외 여가 활동의 증가로 인한 자외선 누적 노출...
캠핑과 등산, 여행 등 야외 레저활동 인구가 늘면서 자외선 노출 증가, 피부 자극으로 인한 염증 요인이 많아지고, 평균수명도 늘어나 피부암 환자도 이전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양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부암에 대한 인식은 아주 낮은 편이다.육안으로 감별하기 어려운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의 증상과 특징피부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 점차 피부 밑으로 파고드는 편평세포암은 자외선 노출을 지속적으로 많이 받은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흑색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
60대 김씨는 몇 년 전 발바닥에 생긴 검은 점이 최근 커지고 모양이 변해 피부과를 찾았다. 작은 점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조직 검사 결과 ‘악성흑색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피부암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위에 발생하지만, 일반 피부염과 외형적으로 비슷해 방치하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원인은 자외선 노출이며 그 외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자외선 노출이 가장 많은 얼굴에 주로 발생하나 손, 발톱을 포함한 전신에 발생할 수 있다.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피부암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새롭게 생긴 피부 병변이 급격히 커지거나 모양이...
파마리서치가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에 높아진 피부암 예방법 및 관리법을 전달했다.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강한 자외선으로 발생하는 피부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피부암 환자는 2016년 19,236명에서 2020년 27,211명으로, 4년만에 70.7%나 증가했다. 고령층 환자의 비중이 특히 높아 50세 이상이 93%에 이른다.피부암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 흑색종이다.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은 자외선이 주요인으로, 고령층에서 얼굴과 목 등 햇빛 노출이 많은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전이가 흔...
피부암은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암 중 하나이다. 2014년에 비해 2016년에는 환자가 42% 증가하였고, 주로 60대 이상 환자가 70%를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30~5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피부암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보통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흑색종 세 가지가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편평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의 주요 원인이 자외선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흑색종의 경우에는 아직 확실한 원인이 규명되어 있진 않지만 자외선 노출이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보고 있다. 흑색종에는 유전적 요인도 관여하는 것으로 보여 가족 내 흑색종 환자가 있는 경우에 발병률이 약 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색종의 20~50%는 기존의 ...
캐나다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특정 혈압약들이 노인들의 피부암 발병 위험과 관련이 깊다는 점이 밝혀졌다.CTV뉴스(Ctvnews)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1998년~2017년 사이에 혈압약을 처방받은 66세 이상의 302,6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티아지드계 이뇨제를 처방받은 87,725명의 환자 중 연간 7.5회 이상을 복용한 환자들이 비흑색종 암 발병률이 53% 더 높고 흑색종 발병률이 60%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연구에 참여한 한 연구자는 "온타리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티아지드 이뇨제 사용 증가가 각질세포암과 흑색종 발병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