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늘부터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을 대상으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유형을 더욱 확대해 총 6,832명을 선발한다. 특히 기존 일반·장애인 이용권 외에 노인과 디지털 교육 수강자를 위한 이용권이 신설됐다.주요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저소득층(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이다.각 유형별로 지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