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과 신체적 건강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정신건강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식생활이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지중해식 식단은 우울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에는 카페인음료와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할수록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5일 미국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빙햄톤대와 스토니브룩대 공동연구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식생활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해 북미, 유럽, 중동·북아프리카(MENA), 아시아 등 2600여 명의 참가자...
패스트푸드는 포화지방산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손꼽힌다. 최근 이러한 음식을 한번만 섭취해도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가 발표됐다.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은 5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나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게 한 뒤 주의력 테스트를 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아넬리스 매디슨(Annelise Madison) 박사는 “단 한 번의 식사만으로도 집중력이 상실되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40~60대로, 실험 당일 오전에 10분 동안 주의력, 집중력, 반응속도 등을 체크했다.그리고 ...
사춘기는 청소년들이 이제 막 아동기를 벗어나면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는 시기다. 사춘기를 다른 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로 부르는 것도 이처럼 큰 변화를 겪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최근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CNN은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의 연구팀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앨라배마 도심에 거주하는 중학생 84명의 소변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나트륨 수치는 높은 반면 칼륨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나트륨-저칼륨인 상태는 혈압과 체중, 나이, 성별과 같은 변수에도 ...
지난 8월 15일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패스트푸드점이 많이 밀집한 동네에 살면 다른 이들보다 심장마비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패스트푸드는 비만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호주의 캘러헌 뉴캐슬 대학의 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연구는 2001년~2013년 동안 호주의 한 지역에서 심장마비로 입원한 약 3,100명의 환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진행되었다.그 결과 한 동네에 패스트푸드점이 추가될 때마 매년 100,000명 당 4건의 심장마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캘러헌 뉴캐슬 대학의 타룬프리트...
누구나 습관을 갖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이 습관은 오랜 세월 반복되면서 형성된 것일 수도 있고 의식적으로 하고자 만들어낸 습관일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약간의 보상심리가 담길 수도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한 예를 들어보자면 오늘 하루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저녁에 먹는 것이다.이는 요즘 현대인들에게서 자주 관찰할 수 있는 습관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퇴근 길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선물하는 것이다. 그러나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등과 같은 고칼로리 식품들은 모두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로 건강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그리고 이와 관련된 연구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