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의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3백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공장에 타이어코드 열처리 설비를 추가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설로 베트남 공장의 연간 타이어코드 생산 능력은 3만6천톤에서 5만7천톤으로 58% 증가할 전망이다.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골격을 이루는 섬유 보강재로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에 직결되는 핵심 소재다. 생산 과정은 방사, 연사 및 제직, 열처리의 세 단계로 구성되며 특히 열처리 공정은 생산량과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다.주목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지난 27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대표이사: 장희구)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헬스케어 분야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조인호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최헌식 헬스케어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중인 헬스케어 관련 물질 및 기술 정보 교류 ▲헬스케어 관련 공동 연구 개발 가능성 검토 및 추진 ▲ 연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