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마십시오. 대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하십시오(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존 F.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가 35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 연설이다. 케네디는 미국 대통령 중에서 드물게 진보나 보수 양측에서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명언 제조기로 통할 정도로 스피치에 뛰어났다.43세 때인 196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그는 뉴 프런티어(New Frontier)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미국의 사상 첫 대선 TV토론은 그에게 행운으로 다가왔다. 텔레비전 토론에서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