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삼산병원은 20일 원주보건소 대회의장에서 원주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산병원이 원주시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및 조기 진단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 진단을 위한 감별검사 지원과 치매 관련 홍보 및 교육 사업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치매안심센터의 요청이 있으면 치매 확진을 위한 감별검사를 수행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한다.또 병원과 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및 교육
서울 송파구가 만60세 이상 관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이에 따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1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검사는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DS)를 통해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판단력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치매 환자로 진단 시 협약병원인 중앙보훈병원과 가락동 서울병원으로 연계되어 MRI 검사, 혈액검사 등 원인 확진 검사를 받게 된다.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송파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앞서 송파구는 올해 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치매전담팀을 설치하고 외부에 위탁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구 직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