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체외진단검사가 사전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건강보험 등재 신청이 가능해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오늘(4월 1일)부터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의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외진단검사란 혈액과 분변 등을 이용해 체외에서 감염병 등을 진단하는 것으로, 비교적 안전한 의료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검증받은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곧바로 건강보험에 등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따라서 앞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A형 간염 등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