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월 23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이하 ’자문단‘) 성과보고회’ 및 ‘제2기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올해 초 제1기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제1기 자문단의 12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그간 해양수산 주요 행사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 귀어귀촌 유입 활성화, 해양수산 청년 연구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 청년의 취향에 맞춘 정책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2살의 청년이 중증근무력증을 앓으면서도 생명의 끝자락에서 장기기증으로 다섯 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가천대길병원에서 원유선(22) 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 폐, 간, 좌우 신장을 다섯 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원 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에 따르면 원 씨는 생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며 기증희망등록을 해둔 상태였다. 경기도 군포시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원 양은 차분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누구보다 다른 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동물을 좋아해서 시간이 될
스타벅스 코리아는 12월 16일부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 9개점과 스타벅스 공식 앱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청년 장애인 작가 작품을 디자인에 반영한 텀블러 2종을 선보인다.이번에 소개하는 텀블러 2종은 ‘SS 커뮤니티 프렌즈 셰이 텀블러 355ml’와 ‘SS 커뮤니티 코알라 윌슨 텀블러 355ml’다. 스타벅스가 지난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는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 참여한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두 텀블러에 실린 작품은 지난해 열린 제3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이다. ‘SS 커뮤니티 프렌즈 셰이 텀블러 355ml’는 다양한 얼굴 그림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박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4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나DO한끼’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밝혔다.‘나DO한끼’는 1인 가구 청년의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단 구성법과 위생적인 식재료·주방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해당 프로그램은 영양 교육과 조리 실습이 포함된 형식으로 총 2회 시범 운영됐으며, 시범 운영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 참여했다.시범 운영 참가자는 “식재료 손질, 보관, 냉장고 청소 등 주방 위생관리에서 꼭 필요하지만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렵게만 느
KB저축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및 난방용품 2천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KB저축은행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도시가스비, 전기료 등 난방비는 1인 최대 50만원까지, 난방기기 및 난방용품 구입비용은 1인 최대 20만원까지 만18세이상부터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14일 ‘청년마음건강 번아웃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서울광역청년센터 커뮤니티 홀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서울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문제를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됐다. 번아웃과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서울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가수 오왠의 청년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신소미 센터장이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2부에서는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진희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번아웃 특
서른 살 취업 준비생 A씨는 잇따라 취업에 실패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증 증상이 심해졌다. A씨는 대학생 시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생활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움과 우울감이 심해졌다. 특히 졸업 이후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인한 격심해진 우울증으로 결국 병원으로부터 약 처방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취업 불안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이 우울증 등으로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청년 삶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년 중 32.1%가 우울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2.9
나이가 들면 관절이 뻐근하고 아픈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 몸은 계속해서 사용하면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상대적으로 어린 30~40대는 물론 20대, 심지어는 10대 학생들에게도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라 여겼던 문제들이 종종 나타나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요즘 젊은 연령층은 업무와 학업 등으로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서 활동량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결국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운동을 뒤늦게 시작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본인의 몸 상태를 먼저 파악하지 못하고 과도한 운동을 도입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운동이 될 수 있다.주로 20~30대 청년층 혹은 젊은 여성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에 인천성모자선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성모자선회는 교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수밴드, 수건, 즉석밥, 햄, 참치, 밑반찬 등 16가지 품목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만들어 인천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11월 중 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30일 ‘제2회 BNK경남은행ㆍ산학연계 청년창업 IR Demoday’를 개최했다. 이는 ESG·상생금융 실천 및 동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기 위함이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후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추천 받은 10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IR발표와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각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를 대상으
하나금융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라며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거
경남제약(053950)이 한국소비자포럼과 브랜드소사이어티가 공동 주최한 ‘2024 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을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도전과 한계 극복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 ‘브레이크 4’, ‘도전, 루틴 21’, ‘더피크챌린지’ 등이 포함됐다.‘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은 지난달 9일 시작해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서 열린 ‘브레이크 4’ 행사에는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피지컬 4종 챌린지 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청년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편의점을 활용한 건강레시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쉽고 균형 잡힌 식단을 발굴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간단한 식사 해결을 위해 다인 가구에 비해 편의점을 비교적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편의점을 활용한 간편한 조리법(레시피)을 공모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개의 조리법(레시피)가 접수됐으며, 실용성과 활용성이 뛰어난 11개 작품이 수상작
상주적십자병원은 상주시청년연합회와 연계하여 지난 9월 22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어르신경로효잔치에서‘사랑의 무료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상주적십자병원 이소리 간호팀장 외 수간호사 3명은 이날 참가한 231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해드리는 것은 물론 적십자 인도주의사업 후원을 위해 ㈜삼진제약에서 기부한 진통제도 함께 전달했다.상주적십자병원 김혁수 병원장은 “상주시를 이끌어가는 상주시청년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연령대별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20대의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1인당 처방량이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 1인당 처방량은 2014년 42.4개에서 2023년 110.5개로 160.3% 증가했다.추 원내대표는 "청년들이 아프다는 증거"라며 "정치권, 국가와 사회가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빅파마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 장애 인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했다. 한국MSD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문화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의 ‘cAN (capABILITY Network) 인턴십’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한국MSD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퍼솔켈리코리아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2년 연속
한국화이자제약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을 2회째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돕고 직무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6월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총 8주간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가 2024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음하다’는 만 19~34세 청년이 겪을 수 있는 조기정신증의 발견과 개입을 통해 생애 초반에 겪는 마음건강의 어려움이 악화, 만성화되지 않고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문을 열었다.2023년 ‘마음하다’는 청년 정신건강의 조기개입을 위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7종(사회인지, 생각관리 2종,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마음강좌 2종)을 운영했다. 연중 31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총 213명의 청년이 참석해 평균 4.52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2024년은...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양극성 장애’를 조명하면서 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양극성 장애는 단순히 감정 기복이 심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일정 기간 나타나고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의 개념이 더 정확하다. 양극성 장애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윤현철 교수는 “양극성 장애의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 삽화’가 있다. 한동안 조증이나 경조증 상태에 있다가 어떤 시기에는 한동안 우울하고, 또 한동안은 괜찮은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이어 “양극성 장애는 과거 ‘조울증’이나 ‘조울병’으로 불...
국내 중독사고 및 자해·자살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10~20대 청년의 비율이 최근 10년 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이 2022년 손상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은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11월 9일(목)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왔다.손상규모 조사 결과, 2022년 23개 참여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총 193,384명으로,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