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바이오 소재·재생의료 전문기업 유스바이오글로벌은 대전웰니스병원과 줄기세포치료제·의료기기 공동연구, (비)임상시험용 시료 생산·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충청권에 위치한 중형병원 규모의 대전웰니스병원은 코로나19전담거점병원 운영 등 지역사회 의료보건 중심 병원으로 자리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MOU는 대전웰니스병원의 연구·의료 서비스 역량과 유스바이오글로벌의 첨단 바이오 기술이 결합되 이뤄졌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최근 충북 지역 진출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재협)은 9월 3일(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를 활용한 회전근개 대파열 및 광범위 파열 복원술”에 대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에서 대파열 이상의 회전근개 파열 수술에서 탯줄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연구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인하대병원과 줄기세포 전문기업 엔바이오텍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해 공동 임상연구에 돌입했다.양측이 손을 잡은 연구는 최근 정부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제3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 내용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자가지방유래줄기세포와 히알루론산 혼합액 주사치료의 유효성 평가'이다.연구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이며, 총 연구비 7억 5천만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지난 6월 시작된 연구는 2024년 12월까지 총 1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국내 퇴행성관절염 연령대별 유병률은 2017년 기준 50대가 9.9%, 60대가 22...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팀(이윤나, 신일상 교수)을 중심으로 한 국내 다기관 연구팀이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SCM-AGH)가 중등증 이상 급성췌장염 환자에서 초기 염증 수치 호전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중증 급성췌장염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췌장 및 주변의 염증으로 심한 복통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중대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그동안 전 세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효과적인 치료 약물이 없었다.다기관 연구팀은 총 36명의 중등증 이상 급성췌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을 통해 실험군에는 ‘줄기세포치료제(SCM-AGH)’...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손병관)이 개발 중인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의 임상2a상 결과가 ‘Gastroenterology’ 최신호(2023년 6월호)에 등재됐다.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소화기학 최상급 저널인 ‘Gastroenterology’(IF 33.883, 2021년 기준)에 ‘SCM-AGH’ 임상2a상 참여 국내 연구진의 논문이 게재됐다"면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급성 췌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종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Gastroenterology에 실린 것은 전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논문 제목은 'Human bone marrow-derived clonal mesenchymal stem cells decrease the initial C-reactive pr...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9회 국제세포유전자치료학회(ISCT)에서 프라이밍 기술로 기능이 강화된 중간엽줄기세포의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에스씨엠생명과학은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 연구를 통해 프라이밍 기술(줄기세포 기능 강화 기술)로 기능이 강화된 중간엽줄기세포가 질병 개선 효과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최근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는 1세대 줄기세포에 면역환경 자극을 줌으로써 기능을 강화시킨 줄기세포를 2세대 줄기세포라 명명하고,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 효능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밍 연구가 많이...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손병관)이 세계적 규모의 소화기 관련 국제학회인 2023 미국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에 참가해 자사의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 임상 2a상 결과에 대해 9일(현지시간)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DDW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에스씨엠생명과학의 포스터 발표는 AGA Clinical Acute Pancreatitis Management 세션에서 임상시험 참여 연구진이었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일상 교수가 진행했다.발표 제목은 'A Preliminary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Trial on the Safet...
천식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관지 확장제나 항염증제 등으로 호흡 곤란, 기침과 같은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중증 천식으로 진행되면 기도 구조가 변할 수 있고, 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는 섬유화도 발생할 수 있다.기존 중증 천식 치료제로는 손상된 폐 조직을 회복시키기 어려워 줄기세포 치료법이 활발하게 연구되는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천식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어줄 핵심 인자를 입증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주혜인 박사, 세포치료센터 류채민 박사팀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 활성화 인자2(ATF2) ...
항암제로 치료가 안 돼 암이 재발‧전이했을 때 치료 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 물질이 개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박기청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던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를 알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물질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 저널 BMC 의학(BMC Medicine, IF11.8) 최신 호에 실렸다.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전체 암 중 1~2% 정도는 자기 재생 능력이 있는 ‘암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다. 항암제 공격에도 스스로 재생하고, 다른 세포로 분화하면서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된다.일반 암세포의 경우 항...
극심한 아랫배 통증과 배뇨장애 증상을 동반하는 간질성 방광염은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머지않아 줄기세포를 통해 간질성 방광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주명수 ·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은 세계 첫 중증 간질성 방광염 환자 3명에게 인간배아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시행한 결과, 모든 환자에게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개선됐으며 면역반응 등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간질성 방광염은 방광 내 점막 출혈과 궤양으로 인해 심한 방광 통증을 유발하며 빈뇨, 절박뇨, 야간뇨와 같은 배뇨장애를...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가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와 ‘유전자도입 줄기세포 치료제(AFX 플랫폼적용) 맞춤형 배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앞서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과 공유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중견기업 주도의 상생혁신 R&D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후 양사는 2년간 국비 8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공동연구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이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중견·중소기업이...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해 자사의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 및 현재 임상시험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에스씨엠생명과학의 층분리배양법은 기존 줄기세포 분리 방식에 비해 고순도∙고효능의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독자적 원천 기술로, 2037년까지 특허로 보호 받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다.이번 행사의 비즈니스 포럼 중 바이오라이브를 통해 회사는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중간엽줄기세포의 기초연구 및 치료적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과의 파트너...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차세대 항염증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CT303은 건강한 공여자의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항염증 기능을 극대화하여,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투약은 임상시험조정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 주도하에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및 반복투여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개, 용량 증량, 제 1상 임상시험이다.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CT303은 지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정소향 교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서경률 교수가 난치성 실명질환인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윤부줄기세포치료제 1상 임상시험을 최근 성공했다고 밝혔다.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은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윤부줄기세포의 손상으로 지속적 각막상피 결손 및 혼탁이 발생하는 난치성 실명 질환이다. 외상, 염증, 무분별한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었다.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을 동반한 환자는 줄기세포 이식이 함께 시행되지 않는 경우 각막이식 후에도 이식 성공률이 매우 낮아 실명 극복이 어...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한상욱), 대웅제약(대표이사 전승호)과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과 컨설팅,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연구 인력의 교육 등에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줄기세포 치료제는 시지바이오와 대웅제약이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며, 아주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재생의료 연구에 적용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첨단재생산업의 ...
GC녹십자랩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ARDS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치료에서 줄기세포치료의 새로운 매개물질을 발견하는 등 재생치료 연구결과를 꾸준히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뇌졸중은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며 사망률도 2019년 기준 암, 심장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 허혈성 뇌졸중은 급성기에 혈전용해제 사용이나 기계적 혈전 제거 시술이 가능한 환자를 제외하면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어 만성기 뇌졸중에서 재생의학의 필요성이 높이 요구되는 질환이다.이런 전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박동혁 교수팀은 이번 연구들을 통해 줄기세포 정맥투...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호흡곤란...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 6월 해당 임상에 대한 IND를 제출한 바 있다.이번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Moderate to Severe Plaque Psoriasis, PsO)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반복 투여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인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대비 약 3%의 유병률...
연세사랑병원이 무릎 줄기세포 치료에 관한 임상 논문을 총 망라한 줄기세포 논문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논문집에는 2012년~2021년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총 28편의 임상 논문이 담겼다. 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연골재생 치료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352만 9,067명에서 2019년 404만 2,159명으로 15% 증가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어날수록 연골재생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연골재생에 대한 관심의 중심에는 ‘줄기세포 치료’가 있다.줄기세포 치료는 어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