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115450)는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년간 주식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사실상 배당성격의 무상증자로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한 것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이번 무상증자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의 유럽 임상 3상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하며, 라이선스 아웃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결정됐다. 무상증자는 주식배당보다 주주들에게 신속히 이익을 제공할 수 있어 주주가치 극대화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HLB테라퓨틱스의 NK 치료제 ‘RGN-259’는 현재 유럽 임상 3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초 주요 데이터가 확보되면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