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Opdivo)가 피하주사제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발표된 이번 승인은 옵디보가 PD-1 억제제로 허가를 받은 지 10년 만에 이룬 성과로, 옵디보 큐반티그(Opdivo Qvantiq)라는 새로운 제형으로 주목받고 있다.옵디보 큐반티그는 니볼루맙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병용하는 제형으로, 기존 정맥주사 방식에서 필요한 30분의 투여 시간을 3~5분으로 단축했다. BMS는 기존 정맥주사 환자의 약 30~40%가 피하주사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의사의 치료 관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는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신제품 ‘셀루덤 젠(CELLUDERM GEN)’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피부이식재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를 준비할 계획이다.셀루메드는 이미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을 포함한 5종의 셀루덤 시리즈를 구축했다. 올해 9월 셀루덤 필을 개발 완료한 데 이어 셀루덤 젠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셀루덤 젠은 기존 ‘셀루덤 필’과 달리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와 간단한 관절 주사에 적합하다. 또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은 항체-약물 접합체(ADC)의피하주사제형에 대한 국내 우선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ADC제품들에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ADC 치료제 피하주사를 위한 제형 및 치료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회사의 따르면 현존하는 ADC 치료제는 항체에 접합된 독성이 강한 '페이로드(Payload)'의 부작용으로 최대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용량에 비해 투약량을 줄인 안전한 용량을 선택해 임상 및 시판 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ADC치료제의 이러한 내재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한 치료제의 약동학적 특성에 주목해 피하주사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는 9월 초에 개발 완료한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신제품 ‘셀루덤 필(CELLUDERM FILL)’ 시제품 생산을 완료, 상용화가 임박했다고 30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기준 약 45조원으로 성장이 전망되는 피부이식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당초 계획보다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이 빠르게 개발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생산 준비와 더불어 시제품을 활용한 영업 및 성형 학회를 통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셀루덤 젠(CELLUDERM GEN)’도 당초 예정이었던 12월 말 보다 일정을 앞당
아미코젠(대표이사 박철)이 피하주사(SC) 제형에 필수적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아미코젠은 4년 전부터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SC) 제형에 필요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선정하고 그 기작을 분석해왔다. 아미코젠은 기존 상용화된 미국의 할로자임이나 한국의 알테오젠에서 사용하고 있는 ‘히알루로니다제 PH20’이 아닌 새로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량함으로써 기존 특허를 원천적으로 벗어난 특허기술을 개발 중이다.유전자 진화, 초고속선별(HTS), 단백질 공학, AI 단백질 디자인 등 아미코젠만의 효소 플랫폼 기술역량을 총집결해 개량한 후,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이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 프리필드펜주(이하 킨텔레스 피하주사)에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킨텔레스 피하주사(SC)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 투여할 수 있는 제형으로, 지난 2월 17일자로 킨텔레스주(이하 킨텔레스 정맥주사; IV)와 동일한 효능·효과로 국내 허가되었다. 킨텔레스는 정맥주사 1회 투여시간이 30분으로 짧다는 강점에 더해, 피하주사 제형까지 보험급여 치료 옵션으로 제공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한국다케다제약 김태훈 소화기사업부 총괄은 “킨텔레스가 생물학제제 중 유일하게 염증성 장질환만...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의 프리필드 (Pre-filled)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최근 황반변성 치료제들이 바이알 제형에서 프리필드 제형으로 시장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서 당사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도 시장 전환에 대응하고 시장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프리필드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출원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일리아 주사제는 안 압의 과다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소량인 0.05mL만을 안구의 수정체에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으로, 기존 바이오 의약품과는 달리 소량 충전과 충전 사후 멸균법의 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제품이다. 일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