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경혈이 모이는 곳으로, 제2의 심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체의 하중을 견디며 직립부터 걷기, 뛰기 등의 신체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소 기능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부위지만, 자극이나 통증 발생 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몸무게의 3~7배의 하중을 지탱하는 발의 가장 밑, 발바닥은 심한 자극이 자주 가해지거나 과한 운동을 자주 하는 경우, 큰 충격을 받는 경우 등으로 인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성인 발바닥 통증 중 50% 정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발바닥에서 찌릿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바닥 앞쪽 발가락의 기저 부위를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