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이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2만5천개의 베지밀 두유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 물량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정식품이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SNS 활동과 연계되어 있다. 정식품 공식 SNS 채널의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또는 댓글을 남기거나, 개인 SNS 계정에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그 수치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온도계의 온
국내 대표 두유 제조업체인 ㈜정식품의 청주공장이 최신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업의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정식품은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두유를 포함한 14개 전체 유형에 대해 이루어졌다.1984년 준공된 정식품 청주공장은 국내 최초의 두유 브랜드인 '베지밀'과 다양한 음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공장은 하루 약 3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스마트 해썹은 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식약처 허가에 따라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에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또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1일 2회 5일 간 투여한다.이번 식약처의 팍스로비드 정식 품목허가는 EPIC-HR 및 EPIC-SR 2/3상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