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청년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구는 '행복씨앗통장' 사업 신청자를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청년발달장애인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동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3년 만기 시 원금 1,089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16세부터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출생)의 발달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홈플러스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발달장애인 사회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술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예술 분야의 장애인 고용을 지원해왔다. 이번 서울시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