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상실하면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작력 및 심미성까지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잇몸 건강이 좋지 못해,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이들도 있다. 치조골의 상태는 임플란트 수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치조골은 치근을 감싸면서 치아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공치아의 뿌리가 되는 픽스처를 치조골이 단단히 감싸야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양질의 잇몸뼈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치아가 상실된 채로 오랜 시간이 흘렀거나 이로 인해 치조골의 흡수가 많이 진행된 경우 뼈이식이 추가될
임플란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아를 감싸고 지탱하고 있는 역할을 하는 잇몸뼈의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뿌리가 튼튼해야 식물이 잘 자라듯 임플란트도 잇몸뼈에 고정이 잘 되고 뼈와 유착이 잘 되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임플란트를 심기에 적당한 뼈의 높이가 있는데, 요즘에는 보통 8~10mm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주변조직의 잔존 골량이 충분하고 특별한 염증이 없는 경우라면 치아를 발치하고 바로 인공치근을 식립해도 되지만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얇은 경우 오래 버티지 못하고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탈락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재수술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즉,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이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