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이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지난 16일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레이블러 프로젝트는 글머리 기호 형식 등 정리되지 않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이다.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가능한 병명 중 발병 빈도 또는 중요도가 높은 ▲골절 ▲흉막 병변 ▲기흉 등 총 13가지 병명 추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을 입력하면, 판독문 분석 후 13개 병명에 대한 양성/음성 여부를 알려주게 된다.카카오브레인은 의료 진단 업무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AI 의료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뷰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군 의료개선을 위한 AI융합 진단․판독시스템 구축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따.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월 3일 ㈜뷰노 사옥에서 사업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0년부터 민간의료체계에 비해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군부대에 X-ray, CT 등 의료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진단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폐질환, 사지 및 척추 골절, 무릎질환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판독 솔루션을 개발해, 군부대 내 영상...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CMC)과 SK텔레콤(SKT)이 첨단 의료사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양 기관은 지난 2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기술 개발 및 솔루션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서는 ▲인공지능 모델 및 솔루션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 진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솔루션 사업화 ▲행동 인식 기술 및 상황 인식 기술 사업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CMC와 SKT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하 ’대전지원’)은 10월 19일(금)부터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서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독’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로,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과학축제이다.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주제 전시관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인공지능(AI)기반 의료영상판독(뇌동맥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판독(뇌동맥류) 판독 기술은 다수의 정상 영상과 질병 소견 영상 등을 머신러닝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판독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