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263050)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용 의약품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노시스 사업팀은 산업동물용 면역증강제와 반려동물용 면역항암제 출시를 준비 중이며, 각각 2025년과 2027년에 첫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반려동물용 면역항암제는 독성이 거의 없고, 수술 없이 단독 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개와 고양이 모두 투약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와 달리 수술과 병행하지 않아 치료 비용 부담이 적다. 주요 타깃 암종은 반려견에서 흔한 유선암이며, 향후 암종을 확대할 계획이다.비임상 실험 결과, 종양 면역환경의 현저한 변화와 중농도에서의 종양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 산업동물용
유틸렉스(263050)는 황대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팀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멀티오믹스 분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멀티오믹스를 이용한 임상효능핵심인자 연구'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 서로 다른 계층의 데이터를 통해 질병을 조절하는 분자적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멀티오믹스'를 통해 대상 환자군의 정교한 목표 설정이 가능하다.멀티오믹스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 다양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질병의 분자적 기전을 이해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방대한 데이터 양과 복잡한 형식으로 인해 고도의 데이터 처리 능력이 요구된다. 유틸렉스와 황대희 교수팀은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분
유틸렉스(263050)는 지난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4)' 현장에서 발표한 EU307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EU307은 간세포암(고형암) GPC3 타깃 CAR-T 치료제다. EU307 임상을 총괄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가 포스터 발표에 나섰다. 발표 현장에는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이 동행해 글로벌 파마와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영국 옥스포드 박사 출신인 이종수 본부장은 오랜 기간 영국 바이오텍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주요 빅파마들과 네트워크 구축과 임상 파이프라인 관련 협업 등 심도 있는 사업개발 논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었다.ESMO에 참석한 빅파마에서는 의학정보, 구매 분야 담당자
유틸렉스는 고형암(간세포암) CAR-T치료제 ‘EU307’이 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챌린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바이오챌린저 프로그램은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식약처가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 제품화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혁신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대상으로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며 전담 심사자의 제품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 선정 기준은 국내 최초 개발 제품,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치료 대
㈜유틸렉스의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유틸렉스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열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는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도 참석했다.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완공에 따른 기관 운영 활성화 및 민∙관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자리였다.연구개발 영역을 확장 중인 유틸렉스는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연...
㈜유틸렉스가 자회사 흡수합병 마무리로 매출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한다고 밝혔다.유틸렉스는 오는 31일(합병기일)자로 자회사인 아이앤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틸렉스는 6월부터 자회사의 매출을 자사 매출로 100% 인식하게 된다.기술특례상장기업인 유틸렉스는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관리종목 지정에 해당되는 매출액 요건(분기 3억, 반기 7억, 온기 30억)을 유예받았다.유틸렉스는 6월부터 흡수된 사업부의 매출을 인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에서 벗어난다고 설명했다.유틸렉스 유연호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본업인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합병...
㈜유틸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예비연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유틸렉스는 지난 10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 본원에서 ‘2024년 산학연 Callabo R&D’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총 두 단계로 나뉘는 과제 중 1단계(예비연구)에 속하는 이번 연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예비연구가 종료되면 단계 평가를 통해 사업화 R&D(2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특히 이번 과제 선정은 총 31개 과제 선정에 총 1,100개 이상의 과제가 지원했다. 경쟁률로 따지면 3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린 결과이기에...
㈜유틸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후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육성사업은 2023년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지난해 혁신분야 창업패키지(1년차)를 통해 사업을 지원받은 유틸렉스는 오는 12월까지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2년차)을 통해 사업 자금을 지원받는다.유틸렉스는 이 사업에 ‘항-VSIG4 인간화 항체(EU103) 개발’을 과제로 참여하고 있다. EU103은 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 기...
유틸렉스는 15일 열린 합병승인이사회에서 자회사 아이앤시스템과의 소규모합병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유틸렉스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제 9기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안건을 처리했다. ‘정관 변경의 건(제 2호 의안)’은 지난달 14일 합병을 결정한 아이앤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된 안건이다. 참석 주주 1,602만 4,013주 중 1,600만 935주(99.9%)가 안건을 찬성했다.행동하는 개인 주주들이 많아진 최근에는 주주총회 안건 부결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그 경향이 뚜렷하다. 그만큼 주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가 매우 힘들지만 유틸렉스는 지난달 15일 ...
유틸렉스는 지난 15일과 18일 각각 주주 및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경영진이 지난 14일 공시한 소규모합병 결정을 비롯해 회사의 미래에 관한 청사진을 펼쳤다.유틸렉스는 M&A 배경부터 피인수법인에 대한 특징 등을 설명하며 주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M&A로 연 1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유틸렉스는 첨단 정보기술과 바이오의 결합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도 들어섰다.설명회에 참여한 주주들은 AI와 바이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로 성장모델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점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임상 진행 사항을 포함해 회사가 기존에 제시했던 사항들이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다는...
유틸렉스는 지난 14일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유틸렉스는 신주 발행 없이 100% 자회사인 아이앤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유틸렉스가 흡수합병하는 아이앤시스템은 주요 고객사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LG화학, LG CNS, NDS 등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사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 IT컨설팅, 프로그램솔루션 개발 및 유통 등 시스템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100억원 규모로 2012년 설립 후 매우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합병으로 유틸렉스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본격추진 중인 첨단 정보기술과 바이오의 결합이라는 흐름...
유틸렉스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용석 소장)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및 미래 협력 확장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유틸렉스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유틸렉스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인수공통감염병 의약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협력에는 이와 관련한 동물실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시설 및 장비 사용 등도 포함됐다.유틸렉스는 현재 주노시스(Zoonosis) 사업팀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 및 동물백신을 개발 중이다.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장용석 소장...
유틸렉스가 항체치료제 103의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유틸렉스가 취득한 103 특허는 ‘항 인간 VSIG4 항체 및 이의 용도(Anti-Human VSIG4 and Uses Thereof)’로 등록됐다.앞서 미국과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마친 103은 이번 중국까지 권리를 넓히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 기능 항체치료제인 103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가 T세포를 억제하는 것을 차단한다. 동시에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를 면역활성화 대식세포(M1)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을 통해 주변 면역세포(T세포, NK세포 등)도 활성화되면서 항종양 효과가 더욱 증대된...
유틸렉스의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대상 4세대 CAR-T 치료제인 ‘30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3차 신규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되어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유틸렉스는 앞서 지난 10월 재단법인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이에 따른 정식 계약 체결이 완료되었다고 12일 밝혔다.과제로 선정된 ‘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항원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IL-18 생성을 통해 CAR-T의 기능향상 및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도록 한 4세대 CAR-T 치료제이다.‘307’ 과제를 담당하는 장영균 PM(Pipeline Manager)는 “간세포암은 표준...
유틸렉스가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3, 이하 SITC 2023)에서 2건의 연구 결과를 성공리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유틸렉스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SITC 2023에서 ‘난소암 전임상 모델에서 103의 항암 효과’와 ‘범용 암세포 사멸용 MR1 T 세포인 Panck T 세포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했다.‘난소암 전임상 모델에서 103의 항암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 포스터의 내용은 ▲ T세포의 활성화 유도 확인 ▲ 난소암 환자의 복수에서 분리한 TAM의 M1 전환 효과 확인 ▲ VSIG4가 난소암 환자의 혈청에서 검출될 가능성 더 높은 점 확인 ▲ 난소암 환자에서 분리한 복수에 직접 ‘1...
유틸렉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3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3, 이하 SITC 2023)에서 2건의 연구 초록이 채택돼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유틸렉스는 오는 11월 4일 SITC에서 초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난소암 전임상 모델에서 103의 항암 활성’과 ‘적응 T세포 치료제로서, MR1 제한적 범용 암세포 사멸 CD8+ T 세포인 panck T 세포 개발’ 등 2건의 초록을 포스터 발표한다.SITC는 면역항암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이다. 유틸렉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참가해 연구 성과를 알렸다.유틸렉스가 발표하는 해당 초록은 현지 시각으로 10월 31일부터 ...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바이오콘아시아 2024 세미나(ADVANCED CELL&GENE THERAPY, ACGT) 세포치료법 세션에서 첫 연사로 나섰다고 밝혔다.권병세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고형암 치료의 CAR-T 치료법 적용'과 관련해 유틸렉스의 고형암(간세포암) 4세대 CAR-T치료제 ‘307’에 관해 발표했다.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바이오콘아시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연례 행사 중 하나로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300명 이상의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동향, 혁신적인 발견, 임상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유틸렉스가 고형암(간세포암) 타깃 4세대 CAR-T치료제 ‘307’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다.CAR-T치료제 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만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항원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IL-18 사이토카인 생성을 통해 CAR-T의 기능향상 및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할 4세대 CAR-T치료제이다. 307은 체내 생존 및 증식 그리고 항암 활성도가 높은 줄기세포기억세포(Tscm)와 중앙기억세포(Tcm)로 구성된 고품질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이다.유틸렉스 유연호 대표이사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CAR-T치료제 307의 첫 환자 투...
유틸렉스가 최근 고형암 타깃 CAR-T치료제 ‘307’ 임상 진행을 위한 국내 4개 대학병원과의 임상 개시모임을 마무리하고, 투약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본 임상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유틸렉스에 따르면 307은 정상 간세포 대비 간암세포에서만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는 GPC3를 타깃해 안전하면서도, IL-18을 생성해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TME)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된 4세대 CAR-T치료제다.유틸렉스 유연호 대표이사는 "간 기능 훼손을 최소화하며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임상의들이 강조하는 간암 치료제의 핵심"이라며, "이런 점에서 307을 선택한 대학병원들의 적극...
유틸렉스가 항VSIG4 항체치료제 ‘103’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한다.유틸렉스는 103 임상을 진행할 3개 대학 병원 중 1곳의 연구진과 함께 최근 SIV(Site Initiation Visit, 임상 개시 모임)을 갖고, 임상 1상 대상자 모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SIV는 연구진들이 모여 구체적인 임상 진행 방법 및 일정 등에 대해 확인하는 자리로 본격적인 환자 모집을 위한 마지막 단계이다.103 치료제를 암환자에게 투약하게 되면, ▲종양미세환경(TME) 내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가 T세포를 억제하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를 면역활성화 대식세포(M1)로 변환시키는 이중 기능(Dual Function)을 발휘한다.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