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월 25일(월)자로 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변재영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25일부터 2027년 11월 24일까지 3년이다.변재영 신임 사장은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국립해양조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변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도약, 신사업 모델 다각화 등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해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005380)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가 산업현장에서 환기 시스템의 중요성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9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연구원 3명이 숨졌다. 이들은 복합환경 챔버에서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질식된 상태로 발견됐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복합환경 챔버 내부의 배기가스 배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온도, 습도, 진동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차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한 장소로 밀폐된 구조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배기가스 배출 장치의 작동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는
BGF리테일은 울산광역시 남구와 손잡고 지역사회 내 고립·은둔·고독사의 우려가 있는 위기 가구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희망 ON나’ 사업에 동참한다.BGF리테일과 울산 남구는 1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희망ON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 서동욱 울산남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울산시 남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립, 은둔, 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관할 지역 130여 개의 CU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食(식)활동을 유도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우처는 중위소득 100% 이내의 고립·은둔
현대자동차는 12일(화)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자동차와 울산시가 수소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현대자동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수소 공급, 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 트랙터, 수소 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
BNK경남은행은 오는 30일까지 경남BC카드 ‘울산 신정시장·탑마트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이용자는 BNK경남은행 앱에서 생활혜택 ‘마이태그’에서 ‘울산 신정시장 20%’를 태그한다. 다음으로 경남BC카드를 이용해 시장 내 BC카드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20%를 청구 할인해준다. 단, 1인 2회 건당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울산 신정시장 30%’를 태그한 뒤 경남BC카드를 등록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내 온누리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30%를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건당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는 시험으로 악취물질에 대한 측정 분석 능력을 향상하고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시험의 평가 항목은 총 8개로, 복합악취, 휘발성유기화합물(톨루엔, 자일렌, 스타이렌), 알데하이드류(아세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엔-발레르알데하이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 항목이 추가되어 평가의 난이도가 높아졌다.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8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
지씨셀은 지난 9일 울산대학교병원과 중간배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 연구·생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개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와 지씨셀의 MSC에 대한 기초 연구, 임상 물질 생산·제조를 위한 기술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울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생의과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혁신센터, 빅데이터센터, 인체유래물은행으로 구성되 질병 기전 규명, 치료 기술 개발, 임상시험 등 임상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물실험실과 유전자변경생물체(LMO)의 연구환경
삼성서울병원, 인하대의대부속병원, 울산대병원이 중증,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으로 회송하는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들 병원은 중증, 희귀난치질환, 고난도 진료 분야에 역량을 확충하는 대신, 경증 외래 횐자는 지역단위 협력병원으로 회송한다.25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중증환자 진료 등 상급종합병원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해당 시범사업의 내용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고난도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방문한 환자 중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 단위 의료기...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내린 산이 많아지면서 겨울 등산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 산행은 눈으로 인해 길은 미끄럽고 기온도 낮아 부상 위험이 높다. 등산의학전문가이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겨울철 등산 중 당하기 쉬운 부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스틱 등으로 무게 분산, 발목 테이핑 등 도움발목염좌는 등산에서 흔한 부상 중 하나다. 울퉁불퉁한 바닥을 걸을 때 헛디뎌 발을 접질리면서 발목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벗어나면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들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정덕환 교수는 “적절한 시...
한림화상재단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2022년 서울안전한마당 및 울산 119안전문화축제에 참가해 화상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체험 행사이다. 올해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됐다. 한림화상재단은 2015년째부터 8회째 참가 중이며, 올해 화상안전지대 부스에는 3582명이 참가했다.울산119안전문화축제는 2009년부터 울산광역시소방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림화상재단은 올해 처음 참여해 시민에게 화상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상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독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이 부울경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13일 울산대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고신대병원에서는 오경승 병원장과, 최종순 기획조정실장 및 간호부의 핵심 간부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국민보건과 부울경 지역 의료 발전에 큰 틀의 목적을 가지고 상호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의료융합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보건의료 빅데이터 클러스터 구축,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 연구와 학술활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 이후에는 고신대병원 최종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간호부, 원무부, QPS, 감염...
자생의료재단은 재단 산하 노원∙분당∙울산∙일산∙창원자생한방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유도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증을 획득한 5개 병원은 2025년 4월 10일까지 인증을 유지한다.이번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5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2월에 실시된 인증평가에서 감염관리와 안전보장활동,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등 58개 기준 250여개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나요법과 약침, 침, 부항 등 한방치료 과정의 안...
자생의료재단은 분당·울산자생한방병원의 병원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사를 통해 임명된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무원장을 거쳐 목동자생한방병원장, 울산자생한방병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민의 척추 건강 증진에 일조했다. 한방내과 전문의이자 한의학 박사인 김경훈 병원장은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교육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또 울산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일반·전문 수련의 과정을 수료하고 분당자생한방병원 교육수련부장과 학술연구부장을 거쳐 동(同) 병원의 병원장까지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동우 병원장은 한방내과 전문의·한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