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 백신 생산 시설을 미국 제약사 머크(MSD)에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이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을 앞두고 이루어진 조치로 해석된다.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아일랜드 던도크에 위치한 백신 공장을 약 5억 유로(약 7554억 원)에 매각한다. 공장은 2019년 우시바이오로직스가 2억 유로를 투자해 설립했으며, 2021년부터 운영됐다. 공장은 연간 약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백신을 생산하며 머크와 20년 장기 계약을 맺고 있었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 BGI그룹 등 중국의 주요 바이오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70억 위안(3조 1,5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9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이슈 브리핑 보고서에 따르면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는 26일 연간실적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같은 성과에는 매출 상승에는 ADC와 이중항체와 같이 성장하는 기술에 대한 서비스 확대, 미국 및 유럽에서의 가동률 확대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지난해 신규 프로젝트 건수는 132건으로 창립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GSK와는 이중특이항체, BioNTech과는 단일클론항체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광련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중국의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미국 현지에 바이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추가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10일 '이슈 브피링'울 통해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내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당초 24,000리터에서 12,000리터를 추가해 36,000리터 규모 상업용 바이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매사추세츠 우스터(Worcester)에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우시바이오로직스는 뉴저지에 임상용 제조시설, 펜실베니아에 공정개발특성분석 연구실, 작년에 보스톤에 오픈한 리서치서비스센터 등 미국 현지에 3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의 근무자는 총 400여명에 이른다.이번에 건설 중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