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Global Desk’를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고객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이뤄졌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지점은 천안금융센터(우즈베키스탄·러시아어 특화), 인천항금융센터(베트남어 특화), 연수동지점(러시아어 특화), 동평택지점(영어 특화) 등 총 4곳이다. 이로써 기존의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김해금융센터, 광희동금융센터, 의정부금융센터, 본점영업부를 포함해 총 12개 지점에서 ‘Global Desk’가 운영된다.‘Global Desk’는 단순 은행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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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은 기자
2025.04.24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