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결제 및 ATM 출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앞으로 2년간 WOKA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기능 등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이용자 수와 결제액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46개 통화의 환전 및 충전,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CJ ONE 서비스를 트래블월렛 플랫폼에 연계하여 내·외국인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