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 ‘디멘듀오정’(성분: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메만틴염산염)을 다음달 1일 발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디멘듀오정’은 영진약품을 포함한 7개사가 공동개발한 복합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도네페질과 메만틴 병용요법 대체 전문의약품이다. 도네페질과 메만틴 조합 복합제로는 국내 최초다.특히, 도네페질과 메만틴 성분 의약품을 모두 복용하는 환자의 복용 약물 개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쓰이는 도네페질 단일제 처방액은 2024년 유비스트 기준 3200억원, 메만틴 단일제 처방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초고령
영진약품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공장의 항생주사제동 증축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2022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27일 화성시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으며 마무리됐다.남양공장의 항생주사제동은 연간 2000만 바이알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갖췄다. 영진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을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해 정상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증축된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준공은 영진약품의 항생제 사업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항생제 제조 능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영진약품(003520)은 셀트리온과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단독 유통·판매를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도네리온패취는 도네페질 패취제 전문의약품으로, 기존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 방식으로 개발됐다. 복약 순응도를 개선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약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서서히 흡수하며, 혈중 약물 농도의 변동폭을 줄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진행 속도 완화에 기여한다. 도네리온패취는 2022년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급여 적용을 받으며,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은 지난 1952년 영진(永進)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이후 ‘생명을 위한 의약’이라는 신념 아래 국민 보건향상에 헌신해온 완제 의약품 제조 기업이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영진약품은 지난 날 상위제약사의 저력을 이어가겠다는 일념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영진약품은 현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신규 수출 사업 개척을 실현하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만성 질환군 신제품 발굴에 집중하는 연구개발(R&D) 부문과 우수한 GMP 시설을 통한 고품질 역량 및 생산 부...
영진약품(대표 이재준)은 지난 16일 뉴라메디(대표 이승재, 이민섭)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킨슨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알파시누클레인 응집 현상을 조절하는 신규 기전의 저분자 합성신약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알파시누클레인은 파킨슨병을 비롯해 여러 퇴행성 뇌 질환 발병 및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 비정상적인 응집과 축적이 일어나면서 신경세포를 파괴해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공동연구 협약체결 이전에 양사는 기초연구를 통해 신규기전의 알파시누클레인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