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학회는 2025년 회장으로 정효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한다.1967년 창립된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외 영양학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국제영양학회(IUNS)와 아시아영양학회 연합회(FANS)의 회원 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영문 혼용 및 영문 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국내 영양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한국영양학회는 2005년부터 매 5년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제정 및 개정 사업을 주관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영양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2025년에는
40대와 50대는 신체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근육량 감소, 체지방 증가, 신진대사 저하와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서 에너지 저하와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여성은 폐경 전후로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이러한 변화는 만성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눈 건강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눈의 피로가 누적되고, 황반변성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장내 환경이 악화되며 소화 불량이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신체
대표적인 동안 외모로 유명한 한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동안 비법에 대해 소개해 화제가 됐다. 해당 연예인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오메가3와 콜라겐 등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영양제로 채우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세월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다면 활성산소 억제에 좋은 제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활성산소는 신체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부가적인 산물로 몸 안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막이 파괴돼 외형적으로 노화에 영향을 준다. 활성산소 억제에는 항산화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 하루 식단에 석류와 오렌지, 당
신세계푸드는 건강 식사빵 수요 증가에 맞춰 ‘유산균 쌀 빵’ 라인업을 확대한다. 밥 대신 빵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맛 뿐 아니라 건강과 영양까지 고려한 ‘유산균 쌀 모닝롤’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빵이 호응을 얻는 것도 한몫했다.실제 ‘유산균 쌀 모닝롤’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를 사용하여 쌀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글루텐(gluten) 분해 유산균이 반죽에 첨가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모닝롤 20개로 구성된 대용량 제품을 398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이에 신세계푸드는 ‘
◇ 내 몸을 지키는 방패, ‘면역력’면역력은 우리 몸의 방패와 같습니다. 내부에 침입하려는 바이러스와 나쁜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지키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면역 증진에 도움 되는 영양제를 적절히 사용해 주면 좋습니다.◇ 유산균장은 ‘면역기관’으로 불릴 만큼,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장내 환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염증 반응이 유발되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다양한 눈 질환이 주요 건강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약 업계에선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가 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오메가-3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등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약 269만 명으로, 2020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은 안구건조증을 포함한 다양한 눈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김경모 서울아산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교수가 소아 소화기 건강 증진과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7차 세계 소아 소화기간영양학회 연맹 학술대회에서 소화기 분야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세계 소아 소화기간영양학회 연맹 학술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학술대회는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해당 공로상은 소화기, 간, 영양 분야에서 각각 두 명에게 수여됐다.세계 소아 소화기간영양학회 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al Societies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이하 FISPGHAN)은 소아 환자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1997년
김인경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외과대사영양학회(ASSMNN & TSSMN 2024)에서 “근감소증을 진단받은 대장직장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ERAS) 조기회복프로그램의 중요성과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Best Oral Presente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김인경 교수가 이인규 대장항문외과 교수 및 대장항문외과팀과 함께 진행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대장항문외과팀은 2016년부터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자의 빠르고 안전한 회복을 위한 치료 지침을 정립하고 있으며 전문간호사, 암전문간호사, 약사, 영양사와 협력해 25가지 이상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원형탈모증을 앓는 경우가 많다.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원형탈모는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원형, 타원형 탈모반(모발이 소실돼 반점처럼 보이는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면역계가 자기 모발의 일부를 이물질로 인식하는 비정상적 면역반응으로 인해 모발이 빠지는 것이다.탈모 부위는 약간의 가려움과 홍반이 동반되기도 한다. 탈모반은 두피뿐 아니라 눈썹, 턱수염, 겨드랑이털, 음모 등 모발 부위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원형탈모 환자들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이후에 탈모가 발생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환경적 원인도 원형탈모 발생 및 악화에 영향을 준다.작은 크기, 재발이 아닌 경우, 단
아워홈은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서 식물성 색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활용한 겨울 시즌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아워홈은 올해 컨세션 메뉴 콘셉트를 ‘Tasty Rainbow 2024’로 선정하고 시즌별 색깔에 맞춰 ‘무지개 파이토케미컬’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 활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이다. 봄 시즌 토마토, 파프리카, 소고기 등 ‘빨강’ 영양소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당근, 옥수수, 레몬 등 ‘주황’과 ‘노랑’ 컬러, 가을에는 배추, 부추, 청경채 등 ‘초록’ 컬러 식재료를 활용
면역력은 우리 몸이 외부 침입자로부터 스스로 방어하는 첫 번째 방어선이다. 요즘처럼 환경 변화가 심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빈번한 시기에는 면역력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 독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는 이를 온전히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영양제를 통한 면역 성분 보충이다.◇ 유산균, 장 건강이 곧 면역력장은 소화기관이자 면역기관이다. 실제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약 70%가 장에 몰려 있다. 장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업(KoGES) 23종 영양소 자료와 유전정보(이하 한국인칩v2.0) 등의 인체 자원을 22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에 공개된 한국인칩 v1.0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주로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발굴에 활용(526회 분양)됐다면, 이번에 공개되는 한국인칩 v2.0은 만성질환 관련 임상 진단, 약물 반응과 면역 관련 등의 개인 맞춤형 의료 기술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이번 공개는 약 20만8498명분의 23종 영양소 자료를 포함한 역학 정보와 선공개 되는 1만4400명 대상의 한국인칩 v2.0 뿐만 아니라, 698명분의 비정상체중 여성의 식행동 이
부쩍 추워진 날씨에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졌다. 이 맘때부터 본격적인 겨울철까지 기온 변화로 불면증 등 수면 장애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아진다. 수면 장애는 방치 시 일상생활 불편함은 물론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최근에는 부담이 높은 불면증 약 대신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영양제 종류에 따라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숙면의 비법이 될 수도 혹은 잠을 달아나게 만들 수도 있는 영양제. 어떻게 알고 먹어야 하는지 알아봤다.◇ 숙면 돕는 영양제, 저녁에 먹어야 하는 이유건강관리 할 때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인 영양제. 다만 영양제의 효능을 제대로 기대하기
일반적으로 수술 전 영양상태가 좋은 환자는 수술 후 회복도 빠르고 합병증 발생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이성 척추암 환자의 수술 전 영양상태와 수술 후 예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소식이다. 방청원,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신경학적 증상으로 수술을 받은 전이성 척추암 환자 75명의 수술 후 보행 기능과 예후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연구들은 전이성 척추암 수술의 결과를 보행 여부로 판단하는 등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퇴행성 척추 수술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영양 인자가 전이성 척추암 수술 예후와도 상관성이 있을지 확
JW중외제약(001060)은 인기 인스타툰 작가 ‘아찔(ARTZZIL)’과 협업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영양제 패키지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아찔은 2030 세대 직장인의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해 약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작가로, 이번 협업은 건강과 유머를 결합한 패키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견뎌! 출근하기 싫어? 그래도 가야지 어떡해’, ‘이겨! 일하기 싫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즐겨! 쟤 꼴뵈기 싫어? 그래도 봐야지 어떡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담은 3종 패키지로 구성됐다. 각각 간 건강, 면역력 증진, 에너지 부스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이 포함됐다
날이 쌀쌀해지면 물오르는 식재료들이 있다. 겨울의 진객이라 불리는 대구와 바다의 꽃인 가리비는 겨울철 영양 보충에 제격이다. 해양수산부가 뽑은 11월 수산물 대구와 가리비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살결의 진수, 겨울의 진객 대구 대구는 다른 생선보다 입이 큰 특징 때문에 '대(大)', '구(口)’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거부터 귀하게 여겨지는 어종으로 겨울철이 되면 살이 오르고 담백한 맛이 깊어지는 특징이 있다. 차가운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주로 속초, 강릉, 울진, 포항 등 동해안에서 쉽게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이동하는
오뚜기가 든든하고 건강한 재료의 냉동 주먹밥 3종을 출시했다. 저속노화 식단 트렌드를 감안해 쌀 대신 영양만점 귀리를 주재료로 이용해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다. 또한 주요 고형물을 가득 채워 맛과 포만감도 더했다.신제품 '냉동 주먹밥 3종'은 '오즈키친 참치마요주먹밥', '오즈키친 전주비빔주먹밥', '오즈키친 김치치즈주먹밥'으로 구성됐다.'오즈키친 참치마요주먹밥'은 고소한 참깨에 단무지, 참치와 마요네스로 속을 꽉 채웠다. '오즈키친 전주비빔주먹밥'은 소고기 고추장에 풍성한 야채를 포함하고 전주 비빔 소스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오즈키친 김치치즈주먹밥'은 매콤한 국산 김치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맛의 완성
글로벌 영양, 건강, 뷰티 리딩 기업 dsm-firmenich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KFN,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해 ‘미세조류 및 식물성 오메가3의 효능, 지속가능성 등의 잠재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 건강을 위한 생산지에서 우리의 식탁까지의 첨단기술 혁신(Advances in Farm to Table Technologies for Human Health)'을 주제로 진행됐다.dsm-firmenich는 '미세조류의 효능과 지속가능성 탐구 (Demonstration of the Functionality and Sustainability of Microalgae Omega-3)' 세션에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헹크 보쉬(Henk Bosch) Bosch(보쉬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두부를 넣어 만든 ‘자연담은 반려견 간식 채소쏙쏙 두부봉'을 출시했다. 신제품 ‘자연담은 간식 채소쏙쏙 두부봉’은 풀무원이 엄선한 생선 살을 베이스로 생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당근과 브로콜리를 넣어 반려견의 채소 섭취와 영양, 기호성을 모두 고려했다. 소시지 형태로 소형견과 중형견에게도 모두 부담 없는 형태이다. 개별포장으로 간편하게 급여가 가능하다. 또한 삼중 포장 방식으로 개별 포장된 소시지를 한 번 더 밀봉 포장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제품 변질 위험을 최소화했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아미오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뼈 건강은 더 이상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 가공식품 및 나트륨 섭취 증가,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젊은 층에게도 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모든 신체 건강이 그렇겠지만 뼈 건강 역시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뼈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야외활동, 금연, 금주 등의 생활 습관과 함께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알맞은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뼈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소개한다.1. 칼슘칼슘은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주요한 성분으로, 뼈 건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