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이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자선 경매 수익금 1330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김대진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장, 양준혁 이사 등이 참석했다.앞서 양준혁스포츠재단은 지난해 11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의 실착 사인 유니폼을 ‘채리티옥션’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 대회에 참여한 롯데 자이언츠 감독인 로이스터를 비롯한 이대호, 윤석민 등의 은퇴선수들과 강백호, 김서현, 정철원 등 현역 선수들 50여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