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다음달 성인 응급진료와 관련해 2일, 4일, 6일 등 3일만 야간진료를 제외하고 모두 24시간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응급의학과 교수 2명이 충원된데다 타 진료과 교수들의 지원으로 야간진료 제한 날짜가 대폭 감소했으며 조만간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가 가능할 전망이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2월부터 불거진 의정 갈등 여파로 2024년 하반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이 잇따르면서 주간진료는 시행했지만 불가피하게 야간진료(오후 6시 ~ 익일 오전 8시)를 제한했었다.하지만 올해 1월 1일부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타 진료과 의료진 지원 등을 통해 주간진료는 계속하면서 우선 격일로(홀수일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당일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전국 한의원·한방병원의 야간진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14일 “양의계의 진료 총파업에 대비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파업 당일(18일)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야간진료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한의협에 따르면 13일 오전 기준 야간진료 시행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한의의료기관은 약 700여 곳이다.야간진료에 참여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들은 진료시간 연장을 통해 감기, 급체와 같은 다빈도 질환 등 일차진료를 포함한 한의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연계와 처치도 진행하게 된다.특히 2023년...